갤럭시 언팩 7월 총정리, 갤럭시 Z플립 6·Z폴드 6·갤럭시 링·버즈 3

프랑스 파리에서 언팩이 시작됐다.

노태문 사장의 환영사로 언팩이 시작됐다.

갤럭시 AI를 강조했다. 갤럭시 AI 기기를 올해 2억대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16개 언어를 온디바이스로 제공하며, 서클 투 서치와 이미지 생성 등도 소개했다.

갤럭시 링의 이미지가 일부 공개됐다.

AI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강조했다.

갤럭시 AI가 수면 패턴, 활동 징후 등을 분석한다.

수면에서 깨고 나면 수면 패턴, 수면 시간, 운동 등을 파악해 에너지 점수를 자동으로 매겨준다. 얼마나 잘 쉬었는지, 휴식이 더 필요한지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

갤럭시 링

소문의 갤럭시 링이 가장 먼저 공개됐다.

갤럭시 링은 세개의 센서로 심장박동, 수면 패턴, 운동 등을 체크한다. 알려진 것과 다르게 구독 형식이 아니다.

한번 충전으로 7일을 사용할 수 있다. 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어졌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의 울트라 버전도 공개됐다.

스크린은 여전히 원형이지만 프레임이 네모꼴로 바뀌었으며, 티타늄 합금을 사용한다.

10ATM의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다. 러기드 제품이다.

에너지 절약 모드에서 100시간 사용할 수 있다.

AP에 3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했으며, 구글의 wear OS를 사용한다.

듀얼 프리퀀시 GPS를 통해 정확한 위치 유추를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 내비게이션과 FTP를 사용할 수 있다. FTP는 4분 만에 개인화 가능하다.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통해 심박, ECG 등의 다양한 건강 징후 체크를 가능하게 하며 수면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수면 시 산소가 부족하면 알려준다. 최종당산화물 체크(AGEs)도 할 수 있다.

크기는 47mm로 갤럭시 워치 중 가장 크다. 갤럭시 워치 7 역시 함께 공개됐다.

가격은 649달러부터이며 갤럭시 워치 7은 299달러부터다.

갤럭시 링은 9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충전 케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349달러부터다.

갤럭시 Z폴드 6·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얇은 폴드형 폰 갤럭시 Z 폴드 6가 공개됐다. 유출된 것과 마찬가지로 6.3인치 커버 스크린이 조금 더 각진 형태로 바뀌었다.

제품의 품질과 고급화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산 제품 대비 저렴하지 않지만, 그만큼 품질은 더 뛰어나다는 메시지를 줬다.

소재 강성을 높여 레이어를 줄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얇은 제품을 만들어냈다.

베젤을 최대한 줄이고 피크 밝기를 2600니트까지 높여 게임 경험이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했다.

듀얼 레일 힌지를 통해 힌지 크기를 줄여 더 얇은 경첩을 만들어냈다.

서클 투 서치, 풀 스크린 번역, 수학 계산 등의 구글 AI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AI가 멀티 모달로 구동된다.

키보드 입력, 펜 글씨, 음성 입력 모두 지원한다.

앞으로 구글 제미나이를 구글 어시스턴트 대신 음성으로 불러낼 수 있다. 갤럭시 Z폴드 6에는 출하 시 바로 적용된다.

브레이크 댄스 등의 영상을 보여주면 영상을 분석해 주기도 한다.

제미나이 창은 오버레이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여러 위치로 옮길 수 있다.

구글 앱과도 긴밀하게 통합돼 질문을 하면 구글 맵으로 결과를 띄워주는 등의 결과를 내놓는다. 200여국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AI 적용으로 인해 쉽게 메일을 자동 작성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 생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음성 녹음이 메모 앱에 포함돼 녹음하고 요약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클로바 노트를 내장하고 있는 셈이다. 메모와 동시에 녹음할 수 있다.

별자리를 서클 투 서치로 알아내는 기능이 포함됐다.

펜 그림을 그리면 그림을 그려주는 기능이 포함됐으며, 자신의 배경제거 사진과도 합성할 수 있다.

이 정도의 그림 표현까지 가능하다.

인물 사진 모드를 통해 사진을 AI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다.

전작 대비 NPU를 42%, GPU 19%, CPU 18% 강화해 온디바이스 생성 AI를 쉽게 구동 가능하도록 했다.

갤럭시 Z플립6

투바투가 등장했다. 더 커진 스크린으로 세로 촬영 시에도 쉽게 화면을 볼 수 있다.

소문대로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광각 카메라가 1200만에서 50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됐다.

센서 성능 외에도 카메라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밝기나 피부 색 등을 조정해 주는 기능이 들어갔다.

줌은 4배, AI를 통한 줌은 10배까지 늘어났다.

사진을 여러장 찍으면 베스트 샷을 찾아 커버스크린에 적용할 수 있다.

AI로 보간 화면을 넣는 AI 슬로우모션 기능을 선보였다. 슬로우모션 비디오가 아는 것도 슬로모로 만들 수 있다.

갤럭시 Z플립 최초로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방열 성능을 높였으며, 배터리는 4000mAh로 업그레이드했다.

다양한 위젯으로 플렉스 윈도우(커버 스크린)을 꾸밀 수 있으며, 메시지나 문자, 삼성 헬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개인화된 사진은 물론 AI가 생성한 효과를 줄 수도 있다.

주변광이나 날씨에 반응해 밤에는 어둡게, 눈이 올 때는 배경에 눈이 오는 것을 표현할 수 있다.

자석 형태의 플렉스 케이스를 통해 플렉스 윈도우를 자동 조정 가능하다.

갤럭시 S24에서 선보인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다. 16개 언어로 가능하며 연말까지 2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갤럭시 앱 외의 서드파티 앱에서도 실시간 통역을 지원한다. 각종 메신저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플렉스 윈도우와 내부 화면에서 서로 화면을 보며 통역 및 번역을 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버즈 3에서는 음성-음성 통역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3 프로

콩나물 형태의 갤럭시 버즈 3 프로가 최초 등장했다.

외부 음성 분석을 통해 뛰어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적응형 ANC를 통해 공사장 소음 등 듣기 싫은 소리를 걸러주며, 사이렌이 울리면 감지해 소리를 들려준다.

소형 트위터와 우퍼를 탑재해 하이파이 오디오를 지원한다. 전작 대비 2배의 대역폭을 갖추고 있으며, 24비트 96KHz 음원까지 지원한다.

가격은 일반 버전 179달러, 프로 버전 249달러다.

갤럭시 Z플립 6는 1099달러, Z폴드 6는 1899달러다. 전작 대비 100달러 올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7번의 OS 업데이트,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보장한다.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제미나이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하지 않고 온디바이스만으로 구동 가능한 옵션이 있다.

연말에 XR 기기가 등장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행사를 마쳤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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