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MFC 영남권까지 확대… “2025년까지 광역시·중소도시 위주 20개 이상 구축”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화장품 당일배송을 위한 도심형 물류 거점(MFC)을 영남권까지 확대했다. 2025년까지는 광역시 및 중소도시로 20개 이상 MFC를 구축해 전체 온라인 몰 주문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6월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새롭게 오픈한 ‘MFC해운대’ 시범 운영으로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MFC해운대는 전체 면적 992㎡(약 300평) 규모로 부산 동부권인 ▲동래구 ▲수영구 ▲연제구 ▲해운대구 일대의 오늘드림 배송과 인근 매장의 재고 보관 기능을 수행한다. 올영세일 등 온라인 주문이 몰리는 시기에는 하루 최대 6천 건에 달하는 배송을 처리할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MFC사상’을 열며 부산 서부권의 오늘드림 물량 일부를 소화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MFC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기계 입구에 상품을 넣으면 자동으로 주문 고객별로 분류하는 ‘자동 분류기’와 생분해성 비닐 포장재에 상품을 봉인하고 송장을 부착하는 자동 포장기기 ‘오토 배거(Auto Bagger)’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 측은 수도권 소재의 ‘MFC군포’, ‘MFC부천’, ‘MFC성남’ 등에서 작업자의 생산성 제고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미리 검증하고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매장과 함께 오늘드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MFC를 주요 광역시 및 지방 중소도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올리브영이 보유하고 있는 MFC는 총 12 곳으로, 여기에 20개 이상을 추가해 온라인몰 주문량 절반 이상을 소화하고자 한다. 회사는 지난 2021년 ‘MFC강남’ 구축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문 가속화에 발맞춰 물류 투자를 지속해왔다.
현재 올리브영의 퀵커머스 서비스 ‘오늘드림’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늘드림 서비스는 지난 2018년 말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상품을 당일 3시간 이내로 배송하는 데에서 시작했다. 현재는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당일 주문한 상품을 1시간 이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했다.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낮 12시~13시 ▲15시~16시 ▲22시~24시 자정 등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오늘드림 매출 성장세는 연 평균 5배를 넘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도심형 물류 거점(MFC)과 전국 매장망 고도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올리브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편의에 집중한 차별화된 옴니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배송 패러다임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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