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오는 10월 개방형으로 전환한다

네이버가 커머스솔루션 마켓을 개방형 앱 마켓으로 전환한다. 오는 10월부터 솔루션 개발사들은 자유롭게 입점할 수 있다.

18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10월 솔루션 개발사가 자유롭게 입점할 수 있는 솔루션 등록 센터인 ‘커머스 API’ 기능을 열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3일 커머스솔루션마켓에 희망하는 솔루션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커머스솔루션마켓은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 판매자들이 AI, 빅데이터 등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솔루션들을 모아둔 장터다. 네이버는 2022년 1월 커머스솔루션마켓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뒤, 지난해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신기능 출시로 네이버는 기존 협업을 통해 솔루션 개발사 입점 방식으로 사전협의에서 오픈형으로 확대한다. 네이버는 기존 커머스솔루션마켓 내에서 자사 솔루션뿐만 아니라 외부 스타트업들의 솔루션도 제공해왔다. 다만 지금까지는 사전 협의한 기업의 솔루션만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입점시켜왔다.

올해 5월 기준 판매자들이 스마트스토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은 76개다. 이중 네이버가 개발한 솔루션은 26개, 외부 솔루션은 50개다. 대부분 유료 구독제로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등록센터가 오픈되고 나면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다양한 셀러들과의 접점을 원하는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입점해 솔루션을 등록하고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판매자들이 직접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던 AI 기술 기반 솔루션 등 일손 절감에 도움이 되거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솔루션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외에도 자사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일종의 오픈형 앱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24 또한 자사 서비스로 자사몰을 구축한 판매자들에게 파트너사들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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