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IT] WWDC 2024 키노트에서 발표되지 않은 유용한 iOS 기능들
자 이종철의 까다로운 it 오늘은 WWDC에서 애플이 밝히지 않은 업데이트들 한번 살펴볼 텐데요.
유념하셔야 될 게 있는데, 이 업데이트 같은 경우에는 제가 자료를 서치해서 나온 것도 있고 베타 업데이트에서 발견한 것도 있어요.
이 중에 베타 업데이트에서 발견된 것들은 실제로는 안 나올 수도 있거든요.
그거 유념해 주시고요.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굉장히 애플다운 변태 같은 기능이 나왔는데요.
측면 버튼 애니메이션이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아이폰 측면 버튼을 누를 때 화면이 이렇게 쏙 들어가는 것 같은 애니메이션이 들어갔는데 굉장히 변태 같은 기능이죠. 애플답습니다.
그다음에 스팽글리시 입력 가능 기능.스팽글리시가 뭐냐면 미국에서는 스페인어 쓰는 분들이랑 영어 쓰는 분들이 섞여서 사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스페인어로 입력하다가 영어로 입력하다가 이런 경우를 스팽글리시라고 그러는데 이거를 언어 전환 버튼 없이 그냥 키보드 하나로 입력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나라랑은 별 상관은 없죠.
그리고 손전등이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버튼이 생겼어요. 버튼이 생겼는데 강도나 밝기 당연히 조정 가능하고요. 빔 형태로까지 가능한데 이게 모든 모델에서 되는 건 아니에요. 특수 플래시를 사용하는 아이폰 15% 이상의 모델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위젯 형태도 아주 다양해져서 이제는 막 그냥 어떤 형태로든 위젯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성 메모 우리가 전화를 안 받으면 음성 메모를 남기잖아요. 그 음성 메모를 알림에서 텍스트로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수신하면 전화를 다시 안 해도 되겠죠.
그리고 배터리 충전 한도 설정. 배터리 충전을 제한해 놓으면 80%까지만 충전되잖아요.
이게 배터리를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뭐 이런 얘기가 있는데 100% 충전하고 싶은 사람도 80%에서 100%까지 5% 단위로 충전 설정을 하게 돼 있습니다. 85 90 95 100 이렇게 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이 기능이 왜 이제 들어갔는지 모르겠는데 앱 잠그기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앱을 잠그고 그 앱 아이콘을 홈 화면에서 숨길 수 있고 히든 폴더를 만들어서 그 안에 넣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게 중요한데 잠금 설정을 해놓으면 알림 인덱스 검색 이런 데서도 다 빠집니다.
그 앱에서 알림이 안 올리고 그 앱 안에 있는 콘텐츠도 검색이 안 되는 거예요. 굉장히 훌륭한 기능이죠.
그리고 손 쉬운 사용에 눈 추적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눈으로 이렇게 이렇게 스크롤을 할 수 있는 거죠. 손을 쓰기 어려운 분들한테 굉장히 좋은 기능이죠.
iOS 내에서 시리 업데이트 하나 있습니다. 시리 인터랙션 있죠 귀에 꽂고 누가 전화가 왔습니다. 이렇게 알려주잖아요. 그러면 이렇게 고개를 도리도리하면 전화가 끊어지는 건데 끄덕끄덕하면 전화가 받아지는 거고 근데 이게 모든 에어팟에서 되는 줄 알았는데 에어팟 프로 2세대부터 됩니다. 대부분의 에어팟에서 못 쓰는 거죠.
그리고 긴급 구조 실시간 비디오 기능이라는 게 있는데 우리가 막 사고를 당하고 이랬을 때 긴급 통화를 하잖아요. 그 긴급 통화를 할 때 라이브 스트리밍을 비디오로 구조대원한테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상태가 어떻고 여기가 어디고 이런 거를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거죠. 아니면 구조대원이 사진 앱에 있는 비디오 승인 요청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사진이나 비디오를 보내주면 구조에 훨씬 도움이 되는 그런 기능이죠.
그리고 챗 GPT. 챗 GPT는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그러니까 GPT를 시리에서 쓸 수 있잖아요. 이때 사용자 IP가 다 가려져요. 그러니까 굉장히 애플답게 종단 간 암호화를 했다. 챗 GPT도 사용자의 정보를 볼 수 없다. 뭐 이런 겁니다.
다음은 아이패드 OS를 하려고 그랬는데 아이패드 OS 업데이트는 iOS 업데이트랑 거의 똑같아요.
그래서 넘어가도록 하겠고요. 맥 OS 세쿼이아 한번 보겠습니다.
매킨토시 테마가 들어갑니다. 추억의 도트 디자인 그 테마가 들어가고요.
윈도우 타일 기능 정리 있죠 윈도우 11 보면 이쪽 창에 오면 여기 딱 붙고 밑에 내려가면 여기 딱 붙고 옆으로 하면 중간에 이렇게 딱 자리고 붙고 이런 기능이 있죠 매개는 이제 도입됩니다.
다음 워치 OS 한번 볼게요. 워치 OS의 핵심은 운동량 기능이에요.
센서가 여기 있는 센서가 우리 신체 상태를 계속 파악하는데 활력 징후를 계속 판단하는데 7일 동안 운동량을 파악해서 지난 28일과 비교해서 운동 각도가 어땠는지 알려줍니다.
알려주기도 하고 본인이 직접 입력할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지난 한 달 전과 최근 일주일에 운동량이 얼마나 변했는지 뭐 이런 거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체크인 기능이 있습니다. 운동 시작 시에 체크인 기능이 활성화하면 친구나 가족한테 알림이 가요. 그러니까 이때 전화를 못 받아도 친구나 가족이 놀라지 않도록 사전 설정된 사람들한테 알림이 가능 기능입니다.
그리고 이걸 왜 iOS에 안 넣었는지 모르겠는데 키노트에서도 아까 나왔죠 번역 앱 실시간 번역이 20개 언어로 지원됩니다. 심지어 한국어도 지원돼요. 그런데 이 기능을 왜 iOS에 안 넣고 워치 OS만 넣었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이게 아마 갤럭시처럼 복잡한 문장을 번역을 못 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도 iOS에 넣어줬으면 해외여행 갈 때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은 TV OS 발표 안 된 거 딱 하나입니다. 에어 플레이에서도 공간 음량을 적용됩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에어 플레이어에서 공간 음량이 안 됐다는 게 더 놀라운데 에어 플레이어에서도 이제 블루투스 기기에서도 공간 음량이 적용이 되고요.
비전 프로입니다. 업데이트 딱 하나고요. 썼을 때 가상 키보드가 이제 나타납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iOS에서 사용성 그리고 개인 정보 보호 이런 게 많이 업그레이드됐죠 특히 위 앱 변경하는 거 앱 잠그는 이런 것들을 미리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왜 이제 해주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애플 업데이트는 항상 이런 것 같아요. 이게 이게 아직까지 안 됐어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죠.
그런데 점점 업데이트되면서 개인 정보 보호까지 확실히 하면서 천천히 나가는 게 또 애플 업데이트의 장점이죠.
다른 건 모르겠고 긴급 구조 요청 실시간 비디오, 앱 잠그기 숨기기 그리고 개인 정보 보호 이런 것들 참 괜찮네요.
iOS는 지금 이제 베타를 시작해서 아이폰이 나오는 9월에 릴리즈가 될 겁니다.
그때 릴리가 됐을 때 다시 한번 리뷰를 찾아뵙겠고요.
그럼 그때까지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영상제작. 바이라인네트워크
촬영·편집. 바이라인네트워크 영상팀 byline@byline.network
대본. <이종철 기자>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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