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수영 이어폰 오픈 스윔 프로와 오픈핏 에어 출시
오픈형 이어폰 제조사 샥즈가 수영용 골전도 이어폰 ‘오픈스윔 프로(OpenSwim Pro)’와 공기전도 이어폰 신제품 ‘오픈핏 에어(OpenFit Air)’를 출시했다.
오픈스윔 프로는 기존의 오픈스윔 라인업에 블루투스 모드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모드 탑재를 위해 3중 밀폐 과정을 거쳤으며, 방수 통기성 멤브레인 설계를 통해 방수 제품임에도 마이크 활용이 가능하다.
방수 등급은 IP68로, 수심 2m의 물속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MP3 플레이어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32GB의 저장장소를 갖춰 최대 8000곡의 음원을 저장할 수 있다. 물속에서는 MP3P 모드로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는 5.4 버전을 지원하며, 두 제품에 멀티페어링이 가능하다.
오픈스윔 프로는 샥즈의 프리미엄피치 2.0+ 기술이 탑재돼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음질을 자랑한다. 스탠다드, 보컬 강화, 수영 세가지 EQ를 제공 중이다. 두개의 마이크에는 소음 및 에코 제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품 소재는 니켈 티타늄 합금 프레임에 실리콘을 사용했다. 따라서 격한 운동 중에도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하다. 모드 버튼은 물리 버튼으로 구성돼 있어 수중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블루투스 모드에서 최대 9시간, MP3P 모드에서는 6시간 활용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3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오픈핏 에어는 분리형 공기전도 이어폰인 오픈핏의 후속작이다. 귀에 두르는 형태의 오픈핏 에어는 0.75mm의 초미세 니켈-티타늄 메모리 합금으로 뼈대를 제작했고, 실리콘으로 마감했다. 이어후크 전체는 귀에 닿는 부분을 최대한 줄이는 물방울 형태로 제작돼 귀쪽으로 더 근접하게 디자인됐다. 이어후크 끝부분은 구멍이 뚫린 컷아웃 형태를 적용해 귀 모양에 맞춰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사운드 유닛은 전체 25.5도 기울이고 끝부분을 18도로 기울였다. 이를 통해 귀에 닿는 면적은 최소화하면서 귓구멍에 더욱 근접해졌다.
오픈핏 에어는 역음파를 활용한 다이렉트피치 기술을 활용해 내이로 바로 소리를 쏘아주는 형태를 갖고 있으며, 오픈베이스 에어 저음 향상 알고리즘을 사용해 오픈형 제품임애에도 묵직한 저음을 보장한다.
배터리는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28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10분 충전으로 2시간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모드를 탑재하고 있다.
블루투스는 5.2 버전을 사용하며, IP54 생활 방수 등급을 지원한다.
마이크는 총 4개의 적응형 빔포밍 마이크가 탑재돼 운동, 출퇴근, 업무 및 학습, 여가생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두 제품은 6월 5일 국내에 출시되며, 샥즈 공식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SSG몰, AK몰, 롯데 ON 등 온라인 플랫폼과 하이마트, 교보문고, 영풍문고, 일렉트로마트, 게이즈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픈 스윔 프로는 그레이와 레드 2종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오픈핏 에어는 블랙, 화이트, 핑크 세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7만5000원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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