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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올 1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성장…“4개 주력 사업 견조”

GS리테일의 2024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회사는 주력 사업인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이 모두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2조810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6.6% 성장한 739억원으로 잠정 집계한 것으로 공시했다.

편의점 GS25는 신규 점포 증가에 따라 매출이 신장했다. GS25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9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늘어났다. 영업이익 경우, 매출 신장에 힘입어 같은 기간 36억원 늘어난 263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말 기준 GS25 운영점포 수는 1만7390개다.

수퍼 또한 신규 점포 출점과 기존점 일매출 신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수퍼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6% 늘어난 380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6억원 늘어난 99억원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수퍼 운영점포 수는 463개로 전년 동기 대비 143개 늘었다. 특히 직영점 수는 줄어들고, 가맹점 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홈쇼핑 경우, 매출이 감소했으나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 자체는 늘었다. 홈쇼핑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27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억원 늘어난 328억원이다.

호텔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호텔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난 109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억원 증가한 243억원이다. 용산 나인트리 및 제주 호텔 등의 매출 증가와 투숙률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개발 부문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4.7% 줄어든 97억원,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34억원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개발 사업장들의 수익 인식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가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O4O 전략과 연관된 지표도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우리동네 GS앱의 올해 1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0만명 가까이 늘어난 300만명이다. 같은 분기 신규 앱 다운로드 수는 98만6000개를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사업 별 차별화 상품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O4O 전략이 전사적 효율 제고를 위한 내실 다지기와 함께 시너지를 내며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개선된 실적을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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