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클라우드 기반 VDI 서비스 ‘NCC 워크스페이스’ 출시

나무기술은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머신(VM)을 관리하는 ‘NCC 워크스페이스(Workspace)’를 13일 출시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를 운영하기 위한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고 쉽게 VDI 서비스를 자동화해 관리할 수 있다.

NCC 워크스페이스는 ▲전용·공용 VM 신청·연장·반납 결재 기능 ▲VM 내부로 파일 반입 및 결재를 통한 외부 PC로의 파일 반출 기능 ▲전용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를 사용한 HTML5 기반 VM 접속 기능을 제공한다.

NCC 워크스페이스 관리자 페이지 화면. (자료=나무기술)

나무기술 관계자는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VDI를 운영함으로써 기존에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VDI를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클라우드에 이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NCC 워크스페이스 페이지를 통해 PC, 노트북 등 어느 장치든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업무 환경에 접속할 수 있다. 민감한 사용자 개인정보는 암호화 기능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외부 접속 시 2차인증 기술을 적용해 허가되지 않은 접속을 차단한다.

나무기술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NCC 워크스페이스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VDI 운영 자동화와 관리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운영 데이터 분석과 이슈관리 기능을 고도화하며 모바일 전용 접속 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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