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미국 패스트컴퍼니 선정 ‘가장 혁신적인 로보틱스 기업’

자율비행 드론 기업 니어스랩이 미국 경제전문 미디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뽑은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로보틱스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지난 2022년, 소형 상용 드론을 앱과 연결해 자율비행 드론으로 바꾸는 니어스윈드모바일(NearthWIND Mobile)을 공개했고, 그 결과 2022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3년부터는 니어스윈드모바일을 본격 사업화해 지정학적 문제로 대형 산업용 드론을 파견하기 어려운 지역에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AiDEN, 직충돌형 고속드론과 드론 스테이션을 공개하며 하드웨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지구 가까이에서 AI로 비행하는 드론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사람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니어스랩의 연구개발과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AI 자율비행 소프트웨어와 드론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세계가 인정한 혁신 기업 니어스랩의 비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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