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쇼핑, 캡슐커피 PB ‘위트앤커피’ 출시
인터파크쇼핑이 자체 브랜드(PB)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인터파크쇼핑은 PB로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위트앤커피(WIT & Coffe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WIT’는 ‘What is your taste?’의 약자다.
회사 측은 위트앤커피는 스페셜티 원두을 사용, 고품질의 커피 맛과 향을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명 로스팅 카페인 ‘빌리프커피로스터스’, ‘504b로스터리’와 협업했다. 또 독일 MENSHEN사의 고품질 알루미늄 캡슐 바디를 사용해100% 밀폐율을 내세우며, 네스프레소 기계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한다. 또, 모든 생산 과정은 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이뤄졌다.
위트앤커피는 원두의 종류와 배합을 다양화해 총 네 가지 종류의 캡슐커피를 출시한다. 또,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디카페인 옵션도 제공한다.
인터파크쇼핑은 10일까지 론칭 기념 특별 체험딜을 준비하고 박스 당 10캡슐이 들어있는 2개 세트를 배송비 포함 5,9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준비된 수량이 소진된 후에는 한 박스 당 8,900원에 판매 예정이다.
인터파크쇼핑은 지난해부터 PB 상품 육성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첫 PB ‘I*POP(아이팝)’ 먹는 샘물을 시작으로, 유산균, 타이즈, 키친타올, 미용티슈, 행주, 세탁조클리너 등 총 10여 종의 PB 상품을 출시했다.
거래액도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1월 기준 거래액이 308% 늘어났다. 회사 측은 반복 구매가 많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상품을 선별하고,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박현규 인터파크커머스 상품개발본부장은 “프리미엄급 위트앤커피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