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닙, 멀티 페르소나 챗봇 ‘디어메이트’ 전시

[CES 2024] 1:1 대화에 실시간 반응도 지원

튜닙이 9일(현지시간)부터 12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해 멀티 페르소나 챗봇 플랫폼인 ‘디어메이트(DearMate)’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이자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다. 튜닙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디어메이트’를 해외 유저들에게 알리는 한편, 기업 맞춤형 페르소나 챗봇과 도메인 특화형 경량화언어모델(sLLM) 개발 등 튜닙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의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디어메이트는 1:1 대화는 물론 유저나 AI챗봇이 생성한 피드와 포스트에 다양한 챗봇이 각각 성격을 반영하여 멘션을 달고, 유저의 참여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을 증진시킨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해 별도의 엔진으로 판매하기도 하는 혐오·비윤리 표현 탐지 모델을 챗봇 개발 단계부터 도입해, 다수 유저 간의 상호 작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 이슈를 미연에 방지한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튜닙의 디어메이트는 이미 플랫폼 내에 영문 챗봇을 탑재했고,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의 사용자들이 유입되고 있다”며 “디어메이트 플랫폼과 튜닙의 기술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바이어, 또는 파트너사를 만나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튜닙은 페르소나 챗봇을 만드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현재 사람과 인공지능 페르소나 챗봇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플랫폼 디어메이트를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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