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드릴, 구글 클라우드 기반 금융 산업 서비스 공개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킨드릴(한국 대표 류주복)은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해 중요 기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금융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7일 발표했다. 킨드릴의 이 서비스는 통합과 확장이 가능하면서도 보안이 강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금융사 규제와 규정 준수 활동을 지원한다.

킨드릴은 고객의 자동화, 보안, 규정 준수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글 클라우드의 금융 서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했다. 고객은 기밀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컨피덴셜 컴퓨팅,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커맨드 센터같은 구글 클라우드의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취약점을 식별하고 위협을 감지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업계의 고유한 요구 사항과 규정 준수 사항을 충족하도록 맞춤화되었다. 새로운 서비스에는 킨드릴 컨설트(Kyndryl Consult) 아키텍트 및 엔지니어, 숙련된 개발자, 딜리버리 팀 등의 전문 인력과, 킨드릴 클라우드 네이티브 매니지드 서비스, 규정 준수 및 보안 전문성과 같은 은행 및 금융 기관의 디지털 현대화를 돕는 데 필수적인 다양한 역량과 차별화 요소가 포함돼 있다.

킨드릴이 설계한 컨피덴셜 컴퓨팅 서비스는 데이터에 대한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기 위해 처리 중에 있는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구글 클라우드 SDP(Sensitive Data Protection)는 민감한 데이터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모델 분석이나 학습에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데이터를 검색, 분류, 마스킹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시큐리티 커맨드 센터(SCC)는 규제 및 보안 규정 준수를 유지 및 관리하고 규정 위반에 대한 신속한 경고와 해결 지침을 제공한다.

킨드릴 컨설트 조직의 미나기 벤켓(Meenagi Venkat)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은 “금융 서비스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계획하고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고급 보안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킨드릴은 미션 크리티컬 IT 인프라를 설계, 구축 및 관리하는 데 있어 30년 이상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보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클라우드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벤지 해리슨(Benjie Harrison) 글로벌 제휴 디렉터는 “킨드릴같은 서비스 파트너는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필요로하는 지속적인 전문 지식과 리소스를 제공한다”며, 킨드릴은 이제 고객이 비즈니스 혁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의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보안 툴을 적용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금융 서비스 회사에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킨드릴은 금융 서비스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로 신속하고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산업별 맞춤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IaC(Infrastructure as Code)와 같은 최신 운영 방식을 채택할 수 있으며 특정 고객 요구 사항이나 현지 규제 요구 사항에 맞게 조정할 수 있으며 고객이 비즈니스 과제를 자신 있고 안전하게 구축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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