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보안(DRM) 기업 파수, 고효율 백업 솔루션 ‘FC-BR’ 출시

파수(대표 조규곤)가 랜섬웨어 공격 등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에 대비할 수 있는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출시했다.

‘FC-BR’는 주력 제품인 문서 보호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DRM, FED)’과 연계해 데이터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랜섬웨어 공격, 임직원 실수, 장비 오류나 고장으로 인한 데이터 유실에 대비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중요도에 따라 백업 대상을 설정해 백업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FC-BR의 가장 두드러지는 차별점은 중요도에 따른 데이터 중심의 백업이다. 조직 내 FC-BR 관리자는 조직 특성에 맞춰 FED의 문서보안 등급이나 파수의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로 분류된 라벨 외에도 부서나 사용자, 문서 확장자 등으로 자동 백업 대상 파일을 설정할 수 있다. 기존 백업 솔루션들이 모든 문서을 무작위 백업해 스토리지 용량과 비용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에 비해 뛰어난 백업 효율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파수의 독자적인 MLB(Micro Log Block)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중복 문서를 구분, 중복 저장을 최소화함으로써 역시 스토리지 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FC-BR은 단순한 데이터 수집이 아닌 감사 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백업 데이터에 대한 강력한 관리자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파일별로 문서 속성정보는 물론, 어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백업 혹은 복원했는지는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파일은 삭제 가능하다. 파일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해 관리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부정 수집된 데이터나 컴플라이언스에서 벗어난 파일은 없는지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파수는 FC-BR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 보다 경제적으로 백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랜섬웨어 피해를 포함, 데이터 유실이 주는 막대한 손실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확대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비용과 효율성, 효용성 등으로 고민한다”며, “백업 및 복원 효율을 높이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파수의 백업 솔루션 FC-BR은 파수의 기존 솔루션과 시너지를 내 문서 보안 및 관리 역량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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