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 화이트해커 출신 장상근 연구소장 영입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는 장상근 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상근 신임 연구소장은 앞으로 로그프레소의 제품 기획, 위협 탐지 모델과 SOAR 플레이북 및 교육 콘텐츠 등의 연구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장 연구소장은 화이트해커 출신으로 15년 이상 국내 보안 기업에서 악성코드 분석, 보안 취약점 분석, 보안 시스템 개발 등 선행 기술을 연구했었다. 최근까지는 지상파 방송사에서 다양한 유형의 보안 시스템 구축과 운영, 보안 관제, 연구 개발 업무를 맡았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제품 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장상근 연구소장 영입으로 로그프레소 플랫폼의 보안 기술과 성능을 강화해 보안 운영(SecOps)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된 보안 운영(SecOps)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특히 빅데이터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글로벌 솔루션들보다 더 빠르게 대용량 로그를 고속 처리하고 실시간 분석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금융권, 통신사, 공공기관, 제조·건설, 방송 등 200여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자사 솔루션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