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일본서 ‘테크데이 2023’ 개최…“디지털 전환 시장 전방위적 공략”
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최근 일본 도쿄 콩그레스 스퀘어에서 자사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연 ‘테크데이 2023(TechDay 2023)’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일본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격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한 행사를 통해 알서포트는 제품 로드맵과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 세션에 이어 전시 부스에서 ▲리모트뷰 ▲리모트콜 ▲리모트미팅 ▲리모트VS 등 주요 제품의 최신 기능을 소개하고, 내년 출시를 앞둔 메타버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선보였다.
칸다 카츠유키는 알서포트 일본영업본부장은 키노트를 통해 “원격 기술은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협업을 가능케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일본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성패도 다양한 원격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NTT도코모 관계자의 ‘알서포트 리모트VS’ 기반의 온라인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도 관심을 받았다. NTT도코모는 올해 초 알서포트의 영상 기반 원격 상담·응대 솔루션인 리모트VS로 온라인 고객 응대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알서포트가 일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공고한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했기 때문”이라며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일본 디지털 전환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