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와 손잡은 델…“라마2로 내부 생성AI 솔루션 구축 지원”

델 테크놀로지는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가 만든 대규모 언어모델(LLM) ‘라마(Llama)2’를 델의 생성형 AI(GenAI) 포트폴리오를 통해 온프레미스로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델의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라마 2 AI 모델 제품군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타 라마2 생성AI를 위한 델의 검증 설계(Dell Validated Design for Generative AI with Meta’s Llama2)’는 사전 테스트를 거쳐 검증한 델의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통해 온프레미스 프로젝트의 구축 및 관리를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조직들은 규모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툴을 활용, 데스크톱에서부터 코어 데이터센터, 엣지, 퍼블릭 클라우드 등 다양한 위치에서 생성AI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생성AI는 다양한 위치에 구축이 가능한데, 많은 기업이 데이터 프라이버시, 지적재산권, 보안 등의 이유로 온프레미스 형태를 고려하고 있다”며 “메타의 라마2 모델과 델의 생성AI 포트폴리오를 결합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인사이트를 효과적으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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