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다음달 6일 보안 컨퍼런스 ‘AISEC2023’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AI)보안 산업 진흥과 유망 AI 보안 기업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AI 보안 컨퍼런스(AISEC2023)’를 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KISA와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다양한 AI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컨퍼런스는 ‘안전한 AI, 더 풍성한 기회(The safer AI, The richer opportunity) ’라는 대주제 아래 ▲안전과 신뢰의 시대, AI 기술의 활용과 책임 ▲안전한 AI를 위한 정책적 아젠다를 테마로 한 기조연설로 행사의 막을 연다.
동향발표에서는 ‘AI 보안 시장·기술·산업 트렌드’와 ‘투자 관점에서 본 AI 보안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AI 보안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총 3가지 세션이 차례로 진행된다.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세션A에서는 ▲AI vs AI, 진화형 위협에 대한 차세대 AI 기반 사이버보안 대응 사례 소개 ▲AI가 사이버 보안 환경을 강화하는 방법 ▲항공분야의 AI 보안 적용사례 및 니즈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실무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한 세션B에서는 ▲대언어모델 학습 및 배포기술 소개 및 보안 적용 사례 ▲클라우드에서의 안전한 AI 서비스 이용 전략 ▲금융권 AI적용을 위한 보안 컴플라이언스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위한 사이버보안 AI데이터셋 구축 및 활용 등을 주제로 AI 보안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KISA,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패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AI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할 수 있다. 홈페이지 내 사전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KISA는 앞으로도 국내 AI 보안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구심점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