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 전자금융거래법 전망’ 세미나 25일 개최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는 오는 25일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과 공동으로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 전자금융거래법의 주요 내용과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 2차 전면 개정안이 9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전자금융거래법 일부 개정안도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법무법인(유) 광장과 공동으로 법률의 개정에 따른 시장 영향을 분석하고 업계 준비사항을 공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 나섰다.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의 개회사와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될 이번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세션1에서는 광장의 고환경 변호사(연수원 31기)와 이일신 변호사(연수원 40기)가 “2023년 개인정보 보호법/시행령 개정, 변화와 대응”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어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논의하는 세션 2에서는 광장 김시홍 전문위원이 ‘전자금융거래법 주요 개정 내용과 영향’을, 광장 강현구 변호사(연수원 31기)가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선불업(전자금융업) 등록 이슈’를 각각 발표한다.
세션이 모두 끝난 후에는 약 40분 동안 광장의 변호사(발표자) 및 전문위원은 물론 고문들이 배석해 업계 질의에 대한 응답시간(Q&A)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박성호 회장은 “국내 ICT 기업은 글로벌 시장과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개인정보 보호, 마이데이터, 전자금융 등 ICT 산업의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과 전자금융 거래법에 대한 바람직한 이해를 도모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산업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와 법무법인(유) 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