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니엄은 단순한 보안 기업 아냐…‘문제해결’하는 회사”

“태니엄은 단순한 보안 기업이 아닙니다. 비즈니스에서는 다양한 운영 문제가 발생합니다. 업무 운영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보안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니엄의 제레미 햇필드(Jeremy Hatfield) 수석 부사장<사진>은 바이라인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4년부터 태니엄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더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 고객행사를 위해 방한했다.

태니엄은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Converged Endpoint Management, 이하 XEM)’을 제공하고 있다. XEM의 맨 앞글자 X는 모든 것을 통합해 관리한다는 뜻을 담았다. 엔드포인트 전반에 걸쳐 보안은 물론, 컴플라이언스와 민감 데이터까지 아우르며 업무 전반의 위협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햇필드 부사장은 “우리의 핵심은 융합과 통합, 그리고 자동화”라며 “다양한 툴을 사용하는 것 보다 하나의 플랫폼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업 전반에 걸쳐 IT 및 보안 데이터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는 확장 오픈 플랫폼 구현이 현재 태니엄의 목표다.

최근 디지털 직원 경험(Digital Employee Experience·DEX) 솔루션을 XEM에 통합한 것도 그 일환이다.  DEX는 직원들이 접하는 디지털 디바이스와 업무 솔루션의 상태를 사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모델이다. 설정이 잘못됐거나 장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있을 경우 이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설문조사 기능도 담았다.

햇필드 부사장은 “기술과 사용자 경험의 상호작용을 관리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며 “지금 어떤 업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지, 업무를 효과적으로 할 방안은 무엇인지 이해하고, 기술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제레미 햇필드 태니엄 테크니컬 어카운트 매니지먼트 및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사진=태니엄코리아)

최근 태니엄의 변화는 또 있다.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와 관련한 기능도 강화했다. SBOM은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요소와 공급 과정 흐름을 보여주는 체계다. 위협 방식이 다각화하며 소프트웨어 제조사나 사용자뿐 아니라 이를 운반하거나 유지보수하는 제3자까지 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에 최근 들어 중요성이 더 높아진 개념이다.

구성요소 전반에 대한 분석은 물론,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정상적인 라이브러리와 대조하고 취약점 요소가 있는지를 모니터링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다. 이상 여부가 식별되면 바로 패치 모듈 등을 통한 후속 조치까지도 지원한다.

단순한 EDR 아냐…운영 기술에 초점

회사의 기술 고객 관리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문을 담당하는 그는 XEM이 일반적인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EDR이 엔드포인트단의 위협을 확인하고 경고를 날려 담당자의 업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XEM은 한 발 더 나가 복잡한 비즈니스 요소 전반의 가시성 확보와 관리까지 지원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어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단순히 위협에서 격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패치 작업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후속 작업까지 통합하는 플랫폼이 바로 XEM이라는 것.

햇필드 부사장은 예전에는 태니엄이 보안 이벤트 해결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제는 운영 기술 지원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안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취약점을 해결하고, 맥락을 파악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니엄의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연방수사국(FBI), 미국중앙정보국(CIA), 국가안보국(NSA) 등 미국 3대 정보기관은 물론 포춘 100대 기업 중 70% 이상이 태니엄을 쓴다.

그는 “계속해서 파트너 커뮤니티를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의 비즈니스 성장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무료 웨비나]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필수! AI기반 아이덴티티 보안의 모든 것

  •  2024년 7월 16일 (화) 14:00 ~ 15:30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