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에이블리 파트너스 창업 셀러 8500명 돌파”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가 8500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지난 2018년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출시한 풀필먼트 솔루션이다. 사입,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 마케팅 전 과정을 대행한다. 셀러가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코디해 사진을 찍어 셀로 전용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이후 과정은 에이블리 풀필먼트 센터에서 진행한다. 에이블리 측은 에이블리 파트너스가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회사가 셀러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에이블리 파트너스 셀러 25%가 23~26세로 가장 많다. 올해 8월까지 창업한 셀러 중 10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었으며, 30대는 155% 늘었다. 에이블리 측은 운영 부담이 적어 MZ세대에게 새로운 N잡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에이블리는 에이블리 파트너스 이용 판매자를 위해 파트너 셀러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이블리 빅데이터 및 셀러 성장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무료 컨설팅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물류, 배송, 마케팅에 대한 고민 없이 누구나 쉽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앱스토어와 유튜브가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 것처럼 스타일 커머스를 선도하는 에이블리가 차세대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