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지속’ 넷마블, 신의탑 기대치 이상…9월부터 신작 릴레이

[무료 웨비나] 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플레어를 소개합니다

◎ 일시 : 2025년 2월 6일 (목) 14:00 ~ 15:00


[무료 웨비나] 중동의 ICT 및 테크 기업 생태계 – 사우디 아라비아, UAE를 중심으로

◎ 일시 : 2025년 1월 23일 (목) 14:00 ~ 15:10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6033억원(YoY -8.7%, QoQ 0.1%), 영업손실 372억원(YoY 적자지속, QoQ 적자지속), 당기순손실 441억원(YoY 적자지속, QoQ 적자지속)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3년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1조2059억원(YoY -6.7%), 영업손실은 654억원(YoY 적자지속), 당기순손실은 899억원(YoY 적자지속)으로 집계됐다.

2분기 해외매출은 519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86%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52%, 한국 14%,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다.

넷마블은 3분기 출시작에 대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6일 글로벌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스톤에이지’ 지식재산(IP) 기반의 ‘신석기시대’도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보름 만에 최고 매출 순위 7위에 오른 바 있다.

권영식 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의탑의 현재 한국 지표는 전반적으로 매출 리텐션(이용자 잔존율) 모두 기대치 이상으로 나오고 있다”며 “글로벌에 론칭했는데 한국만 마케팅을 집중하는 상황이고 자연 유입이 된 전세계 유저 지표를 보면 과거 일곱개의대죄 글로벌 론칭했을 떄와 유사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 웨스턴부터 마케팅해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권 대표는 “(신석기시대 관련) 중국 출시작은 퍼블리셔가 텐센트여서 수치를 직접 공개하기 어렵다”며 “일곱개의대죄와 제2의나라는 사전예약을 받고 있고 500만 이상 모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넷마블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자료 갈무리

넷마블은 하반기에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이어 ‘아스달 연대기(가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모두의마블2’ 등 총 7종의 글로벌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곱개의대죄’,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A3: Still Alive’ 등 판호작 3종의 중국 론칭도 준비한다.

국내 출시작 일정은 ▲9월초 세븐나이츠 키우기 ▲9월 킹 아서:레전드 라이즈 ▲11월 모두의마블2 ▲4분기 중 아스달 연대기(가제) 등을 예정했다.

권 대표는 향후 신작 마케팅에 대해 “2023 지스타에는 저희들이 오픈월드 RPG 1종, CCG(카드게임) 1종, MMORPG 1종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보통 저희들이 지스타 전에 출품작 공개하며 홍보마케팅 진행하기 때문에 출품작 상세 정보는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답했다.

또 권 대표는 스핀엑스 소셜카지노 게임 현황 관련 “북미 소셜카지노 시장 전망은 지난 분기에도 말했는데 시장 자체는 성장은 하지 않는 걸로 보고 있다. 대신 이용자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래서 스핀엑스 전략 방향성은 IP를 활용해서 신작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고퀄리티 고객 확보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도기욱 대표는 3분기 인건비에 대해 “2분기 인건비 상승은 해외 자회사의 인력 조정으로 인한 퇴직위로금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이라며 “3분기부터는 일시적 효과 없어져 다시 1분기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