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 수출입 업무 협업 솔루션 ‘짐고(ZimGo)’ 출시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는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협업 솔루션 ‘짐고(ZimGo)’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트레드링스에 따르면 짐고는 기존 수출입 업무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는 SaaS 솔루션이다. 견적부터 운송까지 진행, 관리가 가능하고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한 번에 작성, 수정, 공유 가능하다.

수출입 업무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짐고 내에서 수행할 수 있으며, 업무 중 발생하는 모든 정보와 서류는 클라우드 폼을 통해 공유 가능하다. 또 거래별 채팅 기능으로 이메일, 전화 없이도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하고 새로운 담당자가 채팅방에 초대되면 이전 업무 이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소통 공간과 업무 진행 공간도 분리했다.

수출입 서류를 자동 생성할 수 있고, 정기적인 수출입 건일 경우, 원 클릭으로 기존에 작성한 견적 요청 서류와 선적 데이터를 불러온다. 트레드링스 측은 또 표준화된 방식과 동일한 정보로 업무를 할 수 있어, 기존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개월간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 결과, 트레드링스 측은 짐고 사용 후 이메일과 전화 횟수 70% 이상 감소, 업무 완료 시간 50% 이상 감소, 업무 생산성 80% 이상 증가 등 대부분 기업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와 호환 가능하며, 짐고 내에서 비교 견적 요청도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수출입을 진행하는 기업은 한 번에 재 견적 요청이 가능하다. 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 기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은 진행한 거래, 운송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상황에 맞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트레드링스는 이를 통해 기업은 진행하고 있는 단계별 견적, 선적 업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업무별 접근 가능한 담당자를 별도 지정, 서류 사용 이력과 업무 진행 이력 모니터링도 가능해 보안성에도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짐고는 파편화된 업무 방식, 부정확한 데이터와 문서, 그리고 비효율적인 의사소통으로 인한 오해 등으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던 기존의 수출입 업무 방식의 비효율성을 완벽히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라며 “짐고가 제공하는 차세대 수출입 업무 방식을 통해, 기업은 워크플로우를 혁신하고 나아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