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첫 월간흑자 기록….7월 순이익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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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첫 월간흑자를 기록했다. 출범 후 약 22개월, 대출영업을 재개한지 약 19개월 만이다.
1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7월말 기준 토스뱅크의 순이익은 약 1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의 현금흐름, 재무적 요소를 고려할 때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7월 흑자전환이 2023년 3분기 흑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토스뱅크 측은 전망했다.
토스뱅크 측은 “경기 침체의 여파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므로 건전성과 손실흡수능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수익성에 기반한 경영 안정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전월세자금대출, 인터넷은행-지방은행 상생모델인 공동대출 등 여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이자이익 규모와 여신 안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산관리(WM)사업은 7월말 기준 누적 판매액 2조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으로 확산되며 비이자이익 규모가 늘고 있다.
고객 수는 7월말 기준 700만명을 넘어섰다. 일평균 1만1000명의 신규고객이 유입되고 있으며 실사용 고객이 10명 중 8명(76%)에 달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후발주자였던 토스뱅크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신뢰와 성원” 이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새롭게 밝힌 기업 미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실천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