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부동산 조각투자는 어떻게 가능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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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 채 마련하기 어려운 시기다. 높은 금리, 부동산 시장 경기 침체로 내 집 마련 시대는 더욱 멀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단돈 5000원으로도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는 해당 부동산에 대한 수익의 권리를 인정해준다. 즉, 건물의 주인이 아니라 해당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 셈이다.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투자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다.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의 구조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의 구조는 이렇다. 건물주가 부동산 신탁회사에 부동산 매각을 의뢰한다. 부동산 신탁회사는 조각투자 플랫폼에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투자자를 모집한다. 이는 원래 자본시장법상 허용되진 않지만 2019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되어 특례를 인정 받으면서 가능해졌다.

조각투자 플랫폼은 투자자들을 모집한 후 신탁을 기반으로 수익증권을 발행한다. 이때 건물의 값을 쪼개 공모를 한다. 예를 들어 100억원 상당의 건물이라고 가정하면, 수익증권을 100개로 쪼개면 수익증권 1개당 1억원이 된다. 쪼갤수록 가격은 낮아진다. 수익증권은 예탁결제원을 통해 전자증권으로 등록되며, 계좌 관리기관인 증권사가 이를 관리한다.

투자자들은 공모금을 납입하고, 조각투자 플랫폼은 부동산 신탁회사에 이렇게 모인 공모대금을 송금한다. 최종적으로 부동산 신탁회사가 매각대금을 지급하면 끝이다.

부동산 조각투자, 어떻게 하는 걸까?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앱을 설치하면 된다. 현재 펀블, 카사, 루센트블록 등이 부동산 조각투자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투자를 위해선 전용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해당 서비스가 계약을 맺은 증권사의 부동산 조각투자 전용 계좌를 만들면 서비스와 연결이 된다.

그리고 투자자는 공모 일정을 확인한 뒤 공모에 응모하면 된다. 1차 공모가 끝난 후에도 주식거래를 하듯 투자자들끼리 증권을 거래할 수 있다. 이때 조각투자 서비스 플랫폼사가 한국거래소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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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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