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퀀텀에이아이, AI 기반 DX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KT그룹의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은 비정형데이터 자산화서비스 전문기업 퀀텀에이아이와 디지털 전환(DX) 서비스 개발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DX 서비스 개발 협업 ▲자연어처리(NLP) 사업 협업 ▲시스템통합(SI) 사업 시스템 구축 협업 ▲코로케이션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서비스 협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KT그룹의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지난 21일 본사 사옥에서 퀀텀에이아이와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니텍 금융사업본부 조영민 본부장, 퀀텀에이아이 최성집 대표이사) (사진=이니텍)

퀀텀에이아이는 ‘데이터 투 백(D2V, Data2Vec)’ 기반 통합자연어 처리 엔진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니텍의 AI 문자인식기술(OCR) 기술 파트너로서 NLP 기술을 기반으로 다큐제로 내 OCR 탑재 등을 지원한다. 다큐제로는 종이문서 전자화 작업부터 보관, 열람, 증명, 다운로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자화작업장 서비스다.

이니텍은 퀀텀에이아이에 코로케이션 ASP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서버와 스토리지가 필요한 클라우드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일부를 빌려주는 데이터센터 임대업(코로케이션) ASP 서비스가 각광 받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조영민 이니텍 금융사업본부장은 “퀀텀에이아이와 코로케이션 ASP 서비스 협업 및 다큐제로 AI OCR 기술 도입 등 DX 서비스를 개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융복합형 사업 기회를 발굴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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