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자녀 계획에도 영향’ HP, 글로벌 부모 조사 발표

5000여 각국 부모 53%가 자녀 계획에 영향 미쳤다 답변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과 기후 변화 대응하는 기업 선호
HP, 올해로 22주년 맞은 지속가능영향 보고서로 자사 노력 강조

HP가 기후변화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과 대응 방법을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하며 지속가능성 현황을 6일 공개했다. HP는 지속가능성 분야의 인사이트를 넓혀가며 이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HP가 여론조사업체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와 함께 지난 5월 미국, 영국, 인도, 멕시코, 싱가포르에서 약 5000여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변화 인식 조사 설문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부모의 일상적인 결정부터 장기적인 가족계획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기후 위기에 대한 걱정으로 생활 및 소비 습관이 변했다고 답했으며, 53%는 이러한 우려가 자녀 계획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 일상생활에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의견도 나타났다. 응답자의 84%가 지속 가능한 제품 구매로 인해 생활비가 증가했고, 57%는 환경친화적인 행동에 참여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답했다.

이와 같은 현실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응답자들은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선택지를 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응답자의 64%가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으로 생산되는 제품을 선호하며, 60%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 추구 여부가 실제 제품을 구매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소비자가 기후변화 행동에 대한 책임이 크다 답한 사람은 36%인 반면, 기업에게 책임이 크다고 답한 사람은 51%로,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기업이 지속가능성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주도적인 자세를 취할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맥콜(James McCall) HP 지속가능경영 최고책임자는 “지속 가능한 영향 이니셔티브와 지속 가능한 제품이 HP의 고객 유지, 매출 신기록 달성, 인재 영입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는 HP의 사업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기후 위기 현황에 대해 신중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악영향 근절을 넘어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한다는 목표로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HP는 올해로 발간 22주년을 맞은 ‘2022 지속 가능한 영향 보고서(Sustainable Impact Report)’에 포용적이고 적극적인 환경 및 사회적 목표 달성을 위한 자사의 노력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HP는 2040년까지 탄소 배출량 넷 제로(Net Zero) 달성 목표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탄소 발자국 18% 감축, 2018년 대비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55% 감소에 성공했다. 또한, HP의 제품과 서비스에 필요한 용지 생산에 사용된 삼림 41% 규모의 재식림에 성공했으며 2030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형평성 달성을 위해 현재까지 약 2,100만 명을 대상으로 관련 활동을 진행했으며, 2030년까지 1억 5,000만 명을 대상으로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모든 HP 고객들이 그렇듯 가족 고객들 역시 일, 여가, 주변 지인 등 중요한 일상과 연결되어 있기 위해 HP에 많은 부분 의지하고 있다. 이에 HP는 부모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라며 “현재 부모 세대가 부담을 느끼는 많은 부분 중 하나가 기후 위기이다. HP는 단순히 사업만을 위해서가 아닌, 인류와 지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무료 웨비나]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필수! AI기반 아이덴티티 보안의 모든 것

  •  2024년 7월 16일 (화) 14:00 ~ 15:30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