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인도네시아로부터 적법한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받아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재단(이하 재단)은 인도네시아 무역통상부 산하 선물거래감독국이 자사 유틸리티 토큰 클레이(KLAY)를 인도네시아 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는 적법한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레이는 인도네시아 선물거래감독국의 501개 암호화폐 화이트리스트 최상단에 이더리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측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019년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전세계 암호화폐 규제 동향을 모니터링 해왔다. 또한 최근 블록체인 산업 전반 이슈가 되고 있는 증권성 문제 포함 다양한 규제준수를 위해 주요 국가들의 파트너 법무법인들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자국 내 거래 가능 암호화폐 리스트의 경우 작년 11월 발표한 383개 리스트를 확장해 총 501개 디지털자산을 등재하고 있다.

클레이튼 재단의 서상민 이사장은 “재단은 클레이튼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들과 유틸리티 토큰 KLAY가 다양한 국가들의 규제 수준에 발맞춰 더욱 성장 및 활용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뿐만 아니라 법리적 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포함 동남아 지역 신흥 국가 및 홍콩, 중국 시장에서도 규제 준수 활동을 성실히 이행해 클레이튼이 주요 선진국 이외 국가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태계 확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속적으로 선물거래감독국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 성장에 대한 모니터링과 규제 정비,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당국은 지난 2020년 첫 암호화폐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작년 11월 해당 리스트를 업데이트한 후 지난 9일 신규 버전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선물거래감독국 501개 암호화폐 화이트리스트 상단

인도네시아 선물거래감독국의 화이트리스트 지정 주요 기준 및 고려사항은 ▲인도네시아 내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위한 충분한 기술적 자율성 제공 여부 ▲정직 및 전문적 블록체인 운영 및 적법성 ▲(돈세탁, 테러 자금, 약물 및 무기 거래 등) 위법 활동에 활용되지 않기 위한 예방 활동 여부 ▲일반 공중에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사건 및 해당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이 초래할 수 있는 여타 부정적 영향 등에 대한 가능성 등이다.

한편, 이번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암호화폐 리스트에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감독국 (Securities & Exchange Commission, SEC)이 증권성 침해 디지털 자산으로 규정한 Cardano(ADA), Solana(SOL), Polygon(MATIC), The Sandbox(SAND) 등이 포함됐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박지윤 기자> nuyijkrap@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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