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 “데이터 웨어하우스 접근방식 달라져야”

[무료 웨비나] 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플레어를 소개합니다

◎ 일시 : 2025년 2월 6일 (목) 14:00 ~ 15:00


[무료 웨비나] 중동의 ICT 및 테크 기업 생태계 – 사우디 아라비아, UAE를 중심으로

◎ 일시 : 2025년 1월 23일 (목) 14:00 ~ 15:10

“최근에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함께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웨어하우스 등 새로운 기술과 패러다임이 등장해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대한 보완적인 접근방식이 대두되고 있다. 이렇게 모여지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는 성능과 가용성, 확장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절한 분석이 필요하다. 분산처리를 통해 전체적인 처리량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응답 또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광일 퀘스트소프트웨어 차장은 지난 15일 바이라인플러스가 개최한 ‘AI 클라우드 시대 데이터 관리 전략’ 웨비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차장은 “데이터베이스(DB)의 통합과 분산은 기업 입장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 데이터의 통합과 분산은 실시간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쉐어플렉스(SharePlex)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쉐어플렉스는 원본 DB로부터 트랜잭션을 추출해 대상 DB로 복제하는 솔루션이다. 마이그레이션, 로드밸런싱 등 유연한 구조로 동기화를 구성할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데이터를 복제해 비즈니스 연속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단방향 복제 구성을 통해 정보계를 구성하거나, 마이그레이션 작업 시 데이터 손실 없이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또 양방향 구성을 통해 업그레이드나 마이그레이션 시 페이백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쉐어플렉스의 이점

쉐어플렉스는 시스템 자원 사용률을 최소화한다. 큐(Queue, 임시 저장공간) 매커니즘을 사용해서 디스크 IO를 최소화한다. 커밋 전 데이터를 복제해 변경 즉시 전송·반영해 소스·타겟 시스템의 부화를 최소화하는 이점이 있다. 

쉐어플렉스는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기본 아키텍처를 보유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변경 데이터를 타겟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하기 전 데이터 정합성을 판단한다. 온라인으로 쉐어플렉스에 내장된 컴페어, 리페어 유틸리티를 통해 정합성 검증·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 추가 라이선스 없이 대시보드 화면을 통해 프로세스 상태, 처리건수, 지연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장애 발생 시 이벤트 창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쉐어플렉스는 다양한 복제 단위를 제공한다.

쉐어플렉스는 다양한 복제 단위를 제공한다. 테이블(TABLE), 컬럼(COLUMN), 로우(ROW), 스키마(SCHEMA) 단위의 복제 대상을 지정할 수 있다. 또 스키마 단위 복제 설정 시 새로운 테이블을 생성, 변경, 삭제할 경우 자동으로 대상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데이터 암·복호화도 지원한다. 보안에 대한 이슈가 커지고 있는 만큼, 필요한 경우 네트워크 전송구간의 데이터를 암·복호화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과거 오라클 DB만 쓰던 것과는 달리 최근 다양한 DB를 쓰고 있는 가운데 쉐어플렉스는 이기종 DB 복제를 지원한다. 오라클, PostreSQL, SQL서버, 카프카, 스노우플레이크, 마이SQL 등 주요 버전을 지원하고 있다. 

유 차장은 쉐어플렉스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A제조사는 쉐어플렉스를 통해 11개 업무의 DB를 하나의 DB로 통합했다. 이렇게 통합된 DB는 리포팅용으로 활용하고 아카이빙 형태로 운영해 장기간 데이터를 보유할 수 있다. 

유 차장은 “쉐어플렉스를 통해 여러 개의 소스를 두고 하나의 타깃으로 두는 데이터 통합 형태의 복제 구성을 통해 프로덕트 DB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가용성 목적으로 구성을 해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고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에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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