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AI 광고 프로그램 이용 중소기업 매출 1000억원 돌파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AI 광고를 통한 전환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 연결로 이용자가 필요한 상품을 보여줘 가능했다는 설명히다.

오늘의집 AI 광고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 처음 시작한 광고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의 관심사를 최우선으로 광고를 추천한다. 광고예산과는 무관하며 지난 1년간 업체 상품 노출 30억회 이상을 기록했다.

회사는 중소기업의 매출도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버킷플레이스에 따르면 광고 프로그램을 이용한 중소기업들의 2022년 오늘의집 내 거래액은 전년 대비 평균 2.1배 늘었다.

상품 광고를 집행하는 회사의 수도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비해 오늘의집에서 상품 광고를 집행하는 회사는 2배 이상 많아졌다. 버켓플레이스는 최근 광고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말 ‘상품광고 인사이트 밋업’을 열고 주요 고객사들에게 마케팅 노하우 및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열기도 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스몰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쉽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스스로 성장할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광고모델을 선보이면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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