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부울경 지역 정보보호클러스터 사업 수행

윈스(대표 김보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참가한다.

이 사업 사업자로 동남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는데, 이 컨소시엄에 윈스가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윈스, 한국선급으로 구성된 동남권 컨소시엄이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023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의 융합을 촉진하고, 지역 사이버보안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21억원, 지방비 117억원 등 총 사업비 338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부산에 지사를 설립한 윈스는 최근 이 지역을 거점으로 동남권에 정보보호 및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에서 윈스 부산 사이버보안센터는 지역특화기반 산업 사이버위협 예방 및 복원력 강화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부울경 지역의 스마트항만물류, 스마트조선, 스마트시티, 스마트 공장, 스마트 플랫폼 기업에 정보보호현황을 점검하고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과 랜섬웨어 등의 악성코드 감염시 빠르게 복구해, 안전하게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복원력 강화 방안을 제공한다.

윈스 부산 사이버보안센터는 부산에서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보안장비운영, 보안컨설팅, 보안관제 실무 교육과 채용까지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정보보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최근 보안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재직자 교육과정도 진행 중이다.

윈스는 “정보보호 기업과 인력 등이 주로 수도권지역에 편중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에서 양질의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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