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시장 배수로 성장 확신” 로켓 올라탄 쿠팡

  1. 쿠팡은 고객 경험과 운영 우수성이라는 요소에 집중하기 때문에 계속해 성과를 내고 있다. 
  2. 전체 소매 시장의 높은 배수로 성장, 국내 소매 시장 성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 활성 고객 성장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
  4. 마진 개선을 계속해 추진해 1분기에 의미 있는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했으며, 이는 중요한 이정표다.
  5. 쿠팡 이츠 고객에게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제공하고 와우 멤버십을 거부하기 어렵게 만드는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각) 진행된 쿠팡의 실적 발표에서 김범석 쿠팡 의장은 위와 같은 2023년 성장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쿠팡은 3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4분기부터 분기 매출도 7조원이 넘는 등 매출도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매출 총이익도 14억 달러를 넘어, 매출 총이익률이 24.5%를 달성했다. 거랍 아난드 쿠팡 CFO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개선됐으며, 마진율은 전년 동기 대비 400bps 증가했다”고 말했다.

활성고객 수도 다시 상승세에 진입했다. 쿠팡의 2023년 1분기 활성고객 수는 1901만명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처음으로 1900만명을 돌파했다.

관련 기사: 기사 쿠팡 1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3개 분기 연속 흑자

이커머스 업계 최대 성장세를 자랑했음에도 쿠팡은 아직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김 의장은 국내 소매 시장에서 여전히 적은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해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 ‘고객 경험을 희생하지 않’고 상품 커머스 부문 운영을 개선해 수익개선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도 계속된 성장을 자신했다. 다만 쿠팡 측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LG생활건강과 CJ제일제당과의 공급가 분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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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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