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A, FTX 사태 관련 개인 홀더 보상 지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FTX 거래소 파산 사태와 관련한 개인 홀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엑스플라 팀은 지난해 11월 FTX 거래소 파산 직후, 개인 홀더를 돕기 위해 지원 방안인 릴리프 펀드 서포트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지난 2월에는 리저브 물량 활용을 위한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투표는 75.32%가 참여하고 100% 찬성으로 가결돼 구제 기금을 조성하는데 성공했다. 모든 투표 과정은 엑스플라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됐다.

엑스플라 관계자는 “FTX측의 자료를 바탕으로 본인 소유 XPLA 물량을 입증하는 서류를 검토하고, 별도 계약에 근거해 보상 지급을 시작했다“며 “해당 절차에 참여한 홀더들은 별도 페이지를 통해 XPLA 구제 기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박지윤 기자> nuyijkrap@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