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자체 간편결제 컬리페이-BC바로 컬리카드 출시

컬리가 자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내놓는다.

컬리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BC 카드와 함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BC바로 컬리카드(이하 컬리카드)’를 출시한다.

컬리페이는 컬리의 자회사 (주)컬리페이가 개발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다. 컬리는 지난 2021년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 페이봇을 인수해 사명을 컬리페이로 바꿨다. 컬리페이측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체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외부업체와의 협업을 배제하고 독자적인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컬리는 컬리페이가 “빠르고 안전한 핀테크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컬리 플랫폼에서 본인 명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은행계좌 등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컬리는 컬리카드를 출시했다. 컬리 플랫폼에서 컬리페이에 등록한 컬리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2% 적립 가능하다고 밝혔다. 컬리페이와 컬레카드를 연계, 결제하는 것으로 사용액 5%가 자동 적립되며 컬리 등급에 따른 1~7% 적립 혜택이 더해진다는 설명이다.

김종훈 컬리 CFO 겸 컬리페이 대표는 컬리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컬리페이를 출시했다며 컬리카드를 결합해 사용하면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많은 고객 여러분이 사용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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