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새로운 ‘레드햇 파트너 서브스크립션’ 출시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레드햇 제품을 구독할 수 있는 무료 서브스크립션 모델인 ‘레드햇 파트너 서브스크립션(Red Hat Partner Subscriptions)’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레드햇 파트너들은 이 서비스를 활용해 손쉽게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개념검증(PoC) 개발이 가능하며, 제품 테스트 및 기술 역량의 심화에 무료로 다양한 레드햇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레드햇 파트너 서브스크립션은 강화된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파트너의 솔루션 개발, 판매 및 지원을 도와 운영 효율성과 기술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기존의 전매 금지 서브스크립션을 대신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레드햇 오픈시프트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등 파트너에게 비즈니스과 기술 사용 사례에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생태계 혁신과 고객 성공 지원을 보다 강력하게 돕겠다는 의도로 출시했다는 게 레드햇의 설명이다.

레드햇 파트너 서브스크립션은 레드햇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내 수백 개의 셀프 서포트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액세스해 파트너가 서브스크립션 제품을 맞춤형으로 조합할 수 있다.

싱글 및 멀티 유저 소프트웨어 개발, 테스트, 내부 교육, 데모, PoC 등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고, 온프레미스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5건까지 무료로 지원되는 레드햇 표준 서포트를 활용하거나 레드햇 프리미엄 서포트 옵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레드햇의 모든 제품 버전, 변형, 패키지 업데이트 및 애드온과 공개 베타 버전에 적용된다.

레드햇 파트너 서브스크립션은 이제 모든 레드햇 레디(Red Hat Ready), 레드햇 어드밴스(Advanced) 및 프리미어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제공된다. 또한 레드햇 제품 인증을 완료했거나 완료하는 과정에 있는 기술 파트너도 레드햇 파트너 서브스크립션을 활용할 수 있다.

스테파니 치라스(Stefanie Chiras) 레드햇 파트너 에코시스템 성공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혁신적인 기능과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는 협업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지식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 레드햇은 파트너가 선도적인 기술과 지원 역량에 더욱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파트너와 함께 오픈소스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롭게 개선된 레드햇 파트너 서브스크립션을 도입함으로써 파트너는 레드햇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성공을 일궈낼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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