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타’, 멀티클라우드 환경 데이터 관리 최적화·무중단 앱 서비스 지원”

“많은 기업들이 인프라 활용에 따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민첩성, 관리면에서의 운영효율성, 서비스 가용성, 비용 절감 등을 기대하면서 멀티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수많은 툴을 사용하고 있어, 최적화와 통합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비용도 예상했던 것보다 증가되는 경우가 많고, 랜섬웨어같은 사이버공격 등으로 인한 문제도 겪고 있다.”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지사장은 23일 개최한 미디어 데이 2023에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이같이 지적하고, “지난 30년간 데이터 관리 분야 리더로 혁신해온 베리타스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고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 솔루션으로 베리타스는 ‘베리타스 알타(Veritas Alta)’를 소개했다. 알타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가시성과 분석, 보안을 제공한다.

베리타스는 데이터 관리 비전으로 멀티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새로운 워크로드에 대해 자동으로 감지하고 프로바이저닝해 자동으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데이터 관리’를 제시해왔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베리타스 알타’는 이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선보인 포괄적인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데이터 보호와 애플리케이션 레질리언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와 거버넌스를 지원한다.

기업은 알타를 활용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장애 발생을 줄이고 서비스 가용성을 높일 수 있으며, 랜섬웨어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내 데이터, 특히 비정형 데이터들을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아카이빙할 수 있다는 게 베리타스의 설명이다.

김지현 베리타스코리아 기술(SE) 총괄 전무는 이날 “베리타스 알타는 지난 30년 이상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분야를 선도해온 솔루션을 제공하는 베리타스가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보호에 있어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하기 위해 초점을 두고 선보인 솔루션”이라며 “최근 추가된 알타 뷰(View)는 온프레미스와 멀티클라우드에 걸친 여러 환경을 단일 창, 단일 뷰로 데이터를 보호·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또한 “베리타스 알타는 인프라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레질리언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SAP, 오라클 등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용성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무중단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장기보관 아카이빙을 지원하는 등 필요에 따라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비용 문제 개선과 관련해서는 “클라우드 자원을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확장하고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스토리지 중복제거 기능도 제공해, 이를 적용하면 기존 대비 90% 이상으로 스토리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날 베리타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전략을 실행한 성공 사례로 명지대학교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명지대학교는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인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NetBackup Appliance)와 리커버리 볼트(Recovery Vault)를 도입해 기존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에서 수행하던 백업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인 백업 스토리지 공간 운영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측할 수 없는 비용 증가를 방지하고, 학사정보시스템의 데이터들을 랜섬웨어 공격 등 보안 이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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