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 개최

쿠팡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은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쿠팡 상생전문관 착한상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 지원대상은 마켓플레이스까지 확대한다. 쿠팡은 로켓배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을 포함,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오픈마켓 중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사업신청 채널 판판대로에서 신청 가능하다.

회사는 중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 및 광고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로켓배송 입점 업체의 경우 배송부터 반품, 고객 사후관리까지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입점품평회를 통해 더욱 많은 중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열린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의 참여 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조사한 전국소상공인 매출액 성장률 평균인 11.9%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당시 2022년 한 해 동안 809개 소상공인 업체의 6,823개 상품이 참여했다. 쿠팡은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진출 활성화 및 매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판매 노하우로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와대표적인 상생우수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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