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노린다…29CM, ‘취향’ 앞세운 브랜드 캠페인 전개

29CM가 브랜드 캠페인으로 또 한 번 도약에 나선다. 회사는 브랜드 캠페인 ‘취향까지 29CM’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누구나 자기다운 취향에 닿을 수 있는 거리, 29CM’다. 회사는 자기다움을 완성하는 취향을 찾고 싶은 이용자에게 감각적인 가이드 29CM가 반 발짝 앞선 트렌드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위해  각기 다른 분야의 라이프세터들과 이번 캠페인을 함께 한다.

‘라이프세터’란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세터’의 결합어로, 29CM가 정의한 고객 페르소나를 지칭한다. 이 회사 츣은 자신만의 기준과 속도로 고유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미니멀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민아송’의 송민아 디렉터, 화려한 색상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ATC’의 김현경 대표, 계절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곽지수 모델 등이 캠페인 공식 페이지에서 자신만의 취향 아이템을 공개한다. 29CM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개발자 겸 베이커 이현하, 포토 스튜디오 알로사우루스 조유정 대표 등 라이프세터들의 취향 인터뷰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9CM는 지난해 4월부터 ‘당신이 구하던 삶(당신2 9하던 삶)’, ‘취향도 참 가지가지’ 등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작년 한 해 거래액은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가까이 성장했다. 또 여성 구매 고객 수도 70%나 늘었다.

하태희 29CM 브랜딩팀 수석 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9CM만의 강점을 살리는 온오프라인 전략으로 여성 고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29CM의 신선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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