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얼라이언스, 금융·공공기관 FIDO 도입 앞두고 생체인증 밋업 개최

글로벌 기술표준화 비영리 단체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는 생체인증을 주제로 하는 공개 밋업 이벤트를 오는 3월 7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판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체인증 밋업 이벤트에는 ▲FIDO 시험인증 프로그램 최신 업데이트 ▲생체인증 기술과 시험평가 체계 ▲금융·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시스템 보안강화를 위한 FIDO 기반 안면인증 ▲보안과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한 생체인증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밋업은 국내 금융권 내부 정보 접근 통제 강화 일환으로 금융당국에서 FIDO 기반 생체인증 도입 의무화를 논의하고 있고, 공공분야에서는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FIDO 기반 생체인증 도입 노력 시점에 맞춰 관련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자는 FIDO 얼라이언스 폼 하임 시험인증 담당 이사, 삼성전자 MX사업부 신승원 부사장,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 서강대학교 김용진 교수 등이다. 그리고 TTA, 트러스트키, 에어큐브, 알체라, 카카오 등에서도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FIDO 얼라이언스는 패스워드 기반 온라인 인증이 야기하는 문제점과 온라인 인증기술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2년 7월 설립돼, 현재 전세계 300여개 기업, 정부, 학계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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