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올라핀테크, 서비스 고도화 MOU 체결

물류 스타트업 콜로세움과 간편 통합 선정산 서비스 운영사 올라핀테크는  ‘이커머스 유통 및 물류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유통, 물류 데이터 기반으로 양사의 서비스 고도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이커머스 유통 및 물류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 ▲결제 및 재고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및 상품 기획·개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연동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콜로세움은 고객 필요를 적극 반영해 서비스 이용 요금에 대한 정산업무 자동화를 실현, 투명한 요금정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산업무가 자동화될 경우 COLO 솔루션에 설계된 알고리즘에 따라 ▲보관, ▲부자재, ▲포장작업, ▲검수검품 등 콜로세움 서비스를 이용한 만큼의 요금을 자동으로 정산받을 수 있다.

콜로세움은 전국 33개의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AI 풀필먼트 솔루션 ‘COLO’를 통해 고객에게 원활한 물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이다. 콜로세움은 단순 물류만 대행하던 기존 물류서비스에서 탈피해 포장, 배송, 입출고 등 물류과정 전체를 대행하고 있다.

올라핀테크는 초간편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 운영사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별 정산받을 수 있는 금액을 쇼핑몰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정산 신청 이후 지급까지 모든 업무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유통 및 물류데이터를 기반으로 올라핀테크와 함께 물류의 흐름, 자금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콜로세움은 고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선정산, 간편결제 등 중소 이커머스 셀러가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올라핀테크 대표는 “유통과 정산데이터의 활용은 현재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셀러들의 자금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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