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코퍼레이션, 작년 오픈 캠페인 15만건↑ ‘역대 최다’
전년비 오픈 캠페인 수 41.4% 증가
대면활동 증가로 지역 캠페인 늘어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대표 장대규)은 지난 2022년 약 15만8000건의 캠페인을 오픈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대비 41.4% 증가한 수치로 월평균 1만건 이상 캠페인을 진행한 셈이다. 회사는 2023년 기업공걔(IPO)를 준비중에 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한 주요 요인으로 ▲대면활동 증가 및 신규지사 개소에 따른 지역 캠페인 증가 ▲MZ세대 중심의 가치소비 확산 ▲데이터바우처, 수출바우처 등의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 공급자 선정 ▲ LGU+, 하나은행 등의 B2B 사업 확대 등을 꼽았다.
지역 캠페인은 대면활동 증가와 회복된 소비심리로 인해 전년대비 57% 증가했다. 영역별로는 문화(74%), 기타(66%), 맛집(56%), 뷰티(55%) 순으로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개소한 제주, 인천지사에서 전년 대비 각각 158%, 57%씩 증가하며 성공적인 지역거점 확장을 이뤄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가치 소비로 인해 레뷰코퍼레이션의 제품 캠페인 또한 전년대비 약 17% 증가했다. 제품 캠페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뷰티 영역은 약 14% 증가했으며, 도서와 생활 영역도 각각 34%, 23%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오픈 캠페인 수 증가와 더불어 레뷰 서비스를 이용하는 월간 실 사용자수(Monthly Active Users, MAU)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월평균 1회 이상 캠페인 신청 건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197만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평균 1회 이상 로그인한 회원도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최근 3개년 간 평균 41%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회복된 소비심리와 신규 지사 개소를 통해 지역 캠페인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울산지사 설립 및 경기 동부지사 설립, 다양한 B2B 회사와의 제휴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지역사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제품 사업 역시, 신규사업인 레뷰셀렉트 사업의 공식 오픈에 맞추어 매크로 인플루언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레뷰서치, 레뷰파트너스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런칭하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