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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3분기 누적 매출 405억원…17% 증가해 분기 역대 최대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인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8일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누적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가량 증가한 약 405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약 66억원, 당기순이익은 15% 증가한 약 8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만 본다면 이번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파이오링크는 일본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시장 성장으로 보안스위치 수출이 크게 증가한 점과 국내 네트워크 고도화로 인한 제품과 서비스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스쿨넷 사업 특수가 있어 매출이 크게 증가했었으나, 올 3분기에는 이렇다 할 대규모 사업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작년 분기 매출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최근 화재로 인한 데이터센터 장애 발생으로 데이터센터의 이중화, 이원화 등 재해복구(DR)시스템 구축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고,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세대간 망분리 의무화 등이 사업 성장에 좋은 여건을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파이오링크는 초연결 사회에서 사용자에게 빠르고 중단 없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겐 쉬운 네트워크 관리와 정보보호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술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를 비롯해 웹 애플리케이션 및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보호 솔루션,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및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가 있다. 또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 서비스 사업도 펼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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