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유의종목 지정기간 연장…거래소 “검토 절차 진행 중”

위믹스 코인의 투자 유의 종목 지정기간이 연장됐다. 10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는 “위믹스의 유의 종목 지정에 관한 관한 사실관계 등에 대해 프로젝트 측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이에 대한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젝트로부터 향후 계획, 대응 방안 등을 청취하고 있으며,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믹스의 투자 유의 종목 지정은 일주일 뒤인 17일까지 연장됐다.

지난달 27일 위메이드의 위믹스 코인은 닥사에 의해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당시 닥사 측에 따르면 위믹스는 업비트, 코인원, 빗썸, 코빗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에 관해 투자자들에게 제때에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또한 확인됐다.

닥사 측은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해당 종목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며 “제출된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공동으로 투자유의∙주의 촉구, 유의∙주의 종목 지정, 거래 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지난 30일 유의종목 지정 사유에 대한 소명과 보완 계획을 공지했다. 사측은 “메인넷 서비스를 위한 유동성 풀공급, 차입을 위한 예치, 에코시스템 확장 및 운영으로 인해 유통량에 차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믹스는 자체 공지시스템 구축을 대대적으로 약속하고 매 분기보고서 발간을 통해 위믹스 사용 현황 정보를 제공해왔다”면서도 ▲분기 보고서 게시에 시간차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 ▲코인마켓캡의 유통량 업데이트와 거래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위믹스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강조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위믹스는 국내 가장 많이 거래된 코인이기도 하고, 많은 코인 홀더들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거래소 측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담보 상환이나 위믹스 소각이 이뤄지지 않으면 시세 하락은 계속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위메이드 측은 지난 5일 디파이 프로토콜 ‘코코아 파이낸스’에 예치한 위믹스를 일부 상환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14분 기준 위믹스는 전날 대비 7.51% 감소한 2007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박지윤 기자>nuyijkrap@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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