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만 판매자가 가지각색 상품을 파는 네이버에도 부족한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속도입니다. 쿠팡이 새벽배송으로 이커머스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네이버는 여전히 2~3일 내 배송이 일반적인 상황이었죠. 오늘 출발한다고 할 지라도 언제 도착할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랬던 네이버가 이제 도착 시간을 알려줍니다. 약속한 일자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심지어 보상까지 한다고 말합니다.

3일 네이버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은 이용자 신뢰를 얻고 판매자의 매출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배송 솔루션입니다.

소비자가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적용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상품 판매 사이트에 표기된 시일 안에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것이죠. 만일, 제때 받지 못한다면 네이버가 보상합니다. 지난 2년간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고도화해 온 온라인 풀필먼트 플랫폼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이하 NFA)'의 첫 결과물을 내놓는 셈인데요. 구매자에게는 빠른 배송에 더해 정확한 도착일자를 알려준다는 취지이고, 판매자에게는 마케팅 수단을 추가로 제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정확한 배송일자 예측은 그간 네이버가 쌓아온 여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 주문 정보나 물류사의 재고, 택배사의 실시간 운영 데이터 같은 것들이 배송일자 예측에 쓰이는 것이죠.

네이버가 NFA로 엮어온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습니다. 물건을 배송하려면 물류창고와 풀필먼트, 그리고 배송 서비스가 필요하죠. 그래서 파스토와 두핸즈가 풀필먼트 센터를, 한진택배가 배송을 맡습니다. 아, 지분까지 섞은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와 배송 모두 가져갑니다. 참고로 풀필먼트는 물류의 전반적인 과정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물론, 우군은 내년 3분기까지 더 확대될 예정이라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일용 소비재(FMCG)에 우선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2025년까지 일용 소비재 카테고리의 50%에 도착보장 솔루션으로 소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목표치가 일용소비재에 한정된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상품군과 물류 파트너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네이버도착배송'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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