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판 NFT 마켓, 국내 서비스 시작

컴투스홀딩스가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개발한 ‘C2X NFT 마켓플레이스’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문을 연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K-컬처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을 소개해왔다. 이 회사 측은 “해당 플랫폼은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NFT 자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와 동일한 규격을 사용해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서비스와 함께 취급하는 콘텐츠의 가짓수를 늘렸다. ‘붕어빵 타이쿤’ 프로젝트와 같은 아트 NFT가 대표적이다. 컴투스의 대표적인 지적재산권(IP)인 ‘붕어빵 타이쿤’을 활용한 아트 NFT는 한정 수량으로 발매했다. 보유한 붕어빵의 희귀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그에 맞춰 실물 상품이나 오프라인 프라이빗 홀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준다.

이 외에 걸그룹 지망생들을 소재로한 MARIART 작가의 ‘PRISM 콜렉션’, 미래의 도시를 주제로 한 ‘내친구윌슨’의 ‘Chromescape 콜렉션’ 등 최근 떠오르는 작가들의 아트 NFT를 취급한다.

컴투스 측은 마켓 플레이스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K-컬처 기반의 NFT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박지윤 기자> nuyijkrap@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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