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특공대, 1000만벌 빨았다

워시스왓(대표 예상욱, 남궁진아)이 운영하는 모바일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가 지난 9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20만, 가입자 77만명, 누적 세탁 건수 1064만3563벌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세탁특공대는 지난 2015년 서비스를 시작, 매년 175%씩 꾸준히 성장해왔다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총 100억원을 투자, 900평 규모 경기도 양주 스마트팩토리 2호점을 세우고 자동화 분류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구 개발, 도입해 공정 효율화를 꾀했다. 이 회사 측에 따르면 올 초부터는 하루 3만 벌, 월 최대 90만 벌의 세탁이 가능한 규모를 갖춘 상태다.

남궁진아 워시스왓 대표는 “누적 세탁 1000만벌 달성은 스마트팩토리 설립 이후에도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세탁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의류 케어만 전문으로 연구하는 팀을 신설하는 등 세탁에 진심인 임직원 모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세탁특공대는 올 초 선보인 의류보관서비스에 이어 중고의류 판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6일부터 내 옷 팔기 1차 베타서비스를 실시, 1000명 한정 중고거래 셀러 모집을 실시했다. 오는 11월 2차 베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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