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 280억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2022년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1083억원, 영업손실 280억원, 당기순손실 885억원을 집계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1%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3분기 매출액은 기존 모바일게임들의 매출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미르M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금융자산 평가 반영에 따라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일 위믹스(WEMIX) 3.0 메인넷 출시를 시작으로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WEMIX$)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WEMIX.Fi)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우리는 게임회사에서 시작해,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그리고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발전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위믹스가 명실상부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20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8% 증가한 수치를,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맥스의 계열사 라이트컨은 ‘라이즈 오브 스타즈 Re:Verse’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정식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최근 일본 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어비스리움’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선보일 예정이며, NFT 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사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