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마트, 즉석조리식품 서비스 ‘요델리’ 전국 출시

요기요의 퀵커머스 서비스 ‘요마트’가 즉석조리식품에까지 진출한다.

요기요는 퀵커머스 서비스 ‘요마트’에서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서비스 ‘요델리’를 전국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요델리는 간식류, 안주류 등을 매장에서 주문 즉시 요리해 제공하는 즉석조리식품 서비스다. 요기요측은 현재 요마트 서비스 매장인 ‘GS더프레시’ 120여개 매장에서 주문 가능하며 16가지 즉석조리식품 메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구독자는 요델리 주문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 주문 가능하다.

요기요는 최근 육아용품, 문구사무용품, 골프용품 등 즉시 배송이 필요한 상품에 한해 퀵커머스 서비스의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기존 퀵커머스 서비스가 상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방식이었다면 요기요는 GS더프레시, 알파, 모든오피스, 골프존마켓 등 타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카테고리 범위를 빠르게 확장해가고 있다. 요기요측은 기존 퀵커머스 서비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품질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17일 요마트를 새롭게 출시한 이후, 6월 기준 3040 여성 고객 비중이 73%에 달하는 등 신규 고객층을 빠르게 확보해가고 있다. 

요기요 박우현 신사업본부장은 “상품군 확대를 통해 다양한 주문 경험을 선사하고자 새롭게 ‘요델리‘를 론칭하게 됐다“면서 “늘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품질의 전국 장보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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