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힌지, 스냅드래곤 8+ 1세대, 단 두가지만이 크게 변했다.

오프닝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인 파리’ 등장인물들이 출연했다. 언어는 외국어인데 ‘혁신’을 계속 외치는 대사는 메타베타슈팅스타의 레오 대표 같은 느낌이다.

갤럭시 Z플립 4

소문대로 보라색 제품이 등장했다.

기존에 있던 모드지만 캠코더처럼 들어 플렉스 캠이라고 부른다. 다양한 모드가 추가됐다.

플랙스 캠에서 야간 사진 모드가 갤럭시 S22처럼 나이토그래피로 업그레이드됐다.


OIS와 VDIS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에도 적용된다. 인스타그램 앱 내 카메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메타와 협의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플렉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왓츠앱 비디오 채팅에서도 플렉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예상과 달리 카메라 화소가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다. 1200만화소 듀얼 카메라 그대로다. 다른 사진 모드는 물론 인물 사진 모드도 커버 스크린에서 촬영할 수 있다.

커버 스크린에서 간단한 메시지 답장, 삼성 페이도 사용할 수 있는데 기존에 있는 기능이다. 갤럭시 워치처럼 배경과 시계 전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퍼플 색상에 ‘Bora Purple’ 이름을 붙이고 BTS의 Yet to come 음악과 함께 등장했다. Yet to come 음원은 기존에 발매됐던 음원이다.

힌지가 작아지고 UTG가 들어갔으며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줄어든 힌지 공간에 배터리를 넣어 용량을 확장했다. 알려진 것과 달리 3700mAh이며, 비디오는 19시간, 오디오는 56시간 재생할 수 있다. 30분 만에 50% 충전이 가능하다.

플렉스 모드는 구글 미트, 유튜브, 스포티 파이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듀얼 스크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내부, 외부는 물론 다양한 액세서리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비스포크 에디션을 통해 상하단과 힌지, 테두리 모두 원하는 컬러로 만들 수 있다. 74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가격은 256GB 모델 135만3000원, 512GB 모델 147만4000원이며 8월 26일 출시된다.


갤럭시 버즈2 프로

하이파이 24비트 오디오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2 프로가 공개됐다. 기존에는 16비트 사운드였다고 한다. 16비트 오디오 대비 256배 많은 오디오 정보가 들어간다.

끊김 없는 연결 경험을 위해 와이어리스 코덱(SSC, Samsung Seamless Codec)까지 설계했으며, 더 큰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멀티 채널 스피커와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ANC가 40% 증대됐으며 음성 감지 효과가 있다.

빔포밍(양쪽 마이크 소리를 비교해 음성은 키우고 노이즈는 죽이는 기술)이 개인화돼 통화 시 혹은 동영상 촬영 시 목소리를 더 쉽게 잡아낸다.

위쪽에도 마이크가 있어 360도 방향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 사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제품은 물론 TV와도 별다른 설정 없이 빠르게 연결된다.

8월 26일 출시되며 27만9000원이다.

갤럭시 워치 5

새 워치페이스가 적용됐으며 기존과 같은 40mm와 44mm 두 가지다.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전면을 마감했다.

혈압, ECG 등 다양한 헬스 트래킹을 사용할 수 있다.

세개의 헬스 트래킹 센서를 합쳤는데 부품 크기는 줄이고 표면적은 더 넓혀 착용감을 편하게 했다. 새로운 센서로 적외선 체온 센서가 들어간다.

저장된 건강 정보는 삼성 녹스로 안전하게 저장된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4mm 모델이 32만9000원, 40mm 모델이 29만9000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4mm 모델이 36만3000원, 40mm 모델이 33만원이다. 26일 출시된다.

갤럭시 Z폴드 4

톱니에서 기어 베이스 구조로 힌지를 변경해 힌지 전체 크기가 줄어들었다.

키노트에서 밝히지 않았지만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1세대로, 전작 대비 전력 효율이 많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발열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커버 스크린과 일반 화면 모두 화면을 크게 늘렸으며 UDC를 적용했다. UDC의 경우 픽셀 구조를 바꿔 시인성을 더욱 높였다. 카메라는 400만화소다.

맥의 Dock, 윈도우 11의 작업 표시줄과 같은 태스크 바가 적용돼 사용하던 앱으로 바로 터치해 돌아갈 수 있다. 맥의 Dock과 비슷한 모습인데 기본 설정한 앱과 최근 앱이 모두 표시된다.

사이드 바이 사이드 멀티 태스킹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조합을 그대로 태스크 바에 저장할 수 있다.

양쪽 앱에 S펜을 쓰면 이미지 등을 드래그로 쉽게 옮길 수 있다.

카메라는 1200만 초광각, 1000만 줌, 5000만 일반 카메라가 적용됐다. 줌의 경우 최대 30배 스페이스 줌을 적용했다.

줌을 할 때 줌 맵을 보여줌으로써 방향을 잃지 않게 한다.

성능에 자신이 있는지 원신 화면을 계속해서 보여준다. GOS 문제가 없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256GB  199만 8 700원, 256GB 211만 9700원이며 삼성닷컴에서 1TB 모델을 236만 1700원에 판매한다.

갤럭시 워치5 프로

갤럭시 워치 5에서는 다양한 구글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개인화된 구글 앱, 헤이 구글 등을 사용 가능하다.

스포츠를 강조하는 갤럭시 워치 5 프로 역시 선보였다.

턴바이턴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진동으로 현재 상태를 알려준다.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과는 경로 운동 기능을 공유할 수 있으며 기록 역시 공유 가능하다. 트랙백 기능을 사용하면 지나온 길을 기록해 돌아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일반 모델 대비 1.6배 높은 배터리 590mAh를 적용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전면 유리로 적용했으며, 티타늄 프레임을 제공한다. 프로 모델 한정 D-버클 스포츠 밴드를 제공한다.

골프에 특화된 워치5 프로 골프 에디션도 있으며 그라파이트 컬러로 제공된다.

갤럭시 워치5 프로는 블랙 티타늄과 그레이 티타늄 2가지 색상으로 45mm 단일 크기로 출시된다. LTE 모델은 52만8000천원, 블루투스 모델은 49만 9000원이다.

골프 에디션 가격은 44mm LTE 모델 41만2500원, 블루투스 모델은 37만 9000원이며, 40mm LTE 모델이 37만 9500원, 블루투스 모델은 34만 9000원이다.

총평

키노트에서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새 스마트폰 두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 8+ 1세대로 업데이트됐다. GOS 논란을 겪었던 갤럭시 S22 칩셋보다 전력 소모가 낮아 발열 문제가 비교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마저 발열 문제를 해결 못하고 GOS를 강제한다면 사용자들 대다수는 영원히 등을 돌릴지도 모른다.

가장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던 갤럭시 Z플립 4의 변화가 크지 않다. 힌지가 줄어 접었을 때의 크기가 줄고, 배터리가 늘었으며, 프로세서가 변경됐다. 전반적인 성능이 높아지겠지만 카메라,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큰 변화가 없는 것이 아쉽다. 갤럭시 Z플립 3 사용자가 당분간 Z플립 4를 샀다고 말하고 다녀도 아무도 모를만한 수준이다.

갤럭시 Z폴드 4의 경우 제품이 거대하므로 힌지에 대한 체감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UDC 개선 적용으로 인해 전체화면 품질이 더욱 높아진 것도 포인트다. 특히 135만원으로 가격이 오른 Z플립과 달리 200만원대 미만 가격(199만원)을 유지한 것이 놀랍다. 다만 Z폴드 3를 들고 Z폴드 4라고 해도 아무도 모를 것이다.

갤럭시 워치 5는 온도계 추가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코로나19가 한창일 때였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갤럭시 버즈2 프로는 기존과 완전이 다른 제품이 되었다. 항상 오디오 제품에서 안정적으로 성능을 보장해주는 삼성인 만큼 좋은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버즈는 사은품’이라는 인식을 이겨낼 수 있을 만큼의 충격적인 성능을 가졌을지는 실성능이 공개돼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은 이번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보다는 가격 방어에 노력한 모습이다. 부품 가격이 치솟고 있어 가격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상태이므로, 큰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가격에 더 집중했다. 가격이 올랐다고 해도 여전히 다른 플래그십 수준이므로, 폴더블을 한번도 안 써본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이 될지도 모르겠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온라인 컨퍼런스] 제조공장, 산업기반시설 ‘OT/ICS 환경 보안’ 방안 2022

‘다양한 산업 환경의 운영기술(OT)·산업제어시스템(ICS) 환경에서 정보 탈취, 운영 중단, 랜섬웨어 감염 등과 같은 악의적인 공격 시도와 보안 사고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능형 위협과 이상 행위에 대해 포괄적인 탐지·보호·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10월 20일 이번에 개최하는 ‘OT/ICS 환경 보안 방안’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OT/ICS 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들과 더불어 적절한 보안체계를 수립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일시 : 2022년 10월 20일 (목) 13:30 ~ 17:20
장소 : 온라인
문의 : byline@byline.network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