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가 올해 2분기 약 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5.1% 성장했지만, 2분기 손실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11일 이스트소프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실적을 잠정공시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214억6700만원이다. 영업손실은 11억7700만원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58억원이다. 1년 전 435억7300만원보다 5.1% 성장했다. 하지만 상반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8억8800만원보다 대폭 줄어든 99.7% 줄어든 2000만원에 그쳤다.

앞서 올 1분기 매출은 243억3300만원, 영업이익은 11억9700만원이었다. 2분기에 거의 1분기 이익만큼의 손실을 기록한 것이 상반기 부진의 원인이 됐다.

“신사업 성장했다. 하반기 반등할 것”

영업이익 하락은 IT 개발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 증가, 임직원 수 증가 및 전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 부여, 복지정책 강화에 따른 비용 등의 영향이라는 게 이스트소프트의 주장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신사업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해 안정적 수익 구조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2021년부터 확보해 온 다양한 IP 및 MOU를 통해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상반기 MBC 방과후 설렘을 통해 데뷔한 클라씨(CLASS:y), 셀바이뮤직 뮤직플랫, n.CH엔터테인먼트, YBM 등과 교육, 방송, 엔터테인먼트 등 다수의 버추얼 휴먼 관련 계약 및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앞으로도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버추얼 휴먼, 커머스 등 주요 신사업의 본격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AI 관련 신사업의 실적이 가시화되고 수익성 역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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