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신한은행이 ‘땡겨요’라는 다소 유치한 이름의 배달앱을 출시했을 때 많은 이들은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게 되겠어?”라는 반응이 나오는 건 당연했죠. 이미 포화된 배달앱 시장에 은행이 뒤늦게 뛰어들어 할 수 있는 게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땡겨요가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보도의 근거 데이터는 방문자수(MA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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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인용해서 땡겨요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1월에 1만8000명이던 이용자가 6월에 15만7000명으로 늘었다는 것입니다. 기사는 “3대 배달 앱 이용자 수와 결제액이 올 들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땡겨요 정말 잘 나가나

반년 만에 8배 늘었다는 데이터 자체는 팩트지만, 이 데이터로 땡겨요가 잘나간다고 해석하는 건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수치가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를 보시죠. 주요 배달앱의 올상반기 MA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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