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담입니다. 쇄골 아래에 통증이 생겼는데, 이게 꽤 오래가더라고요. 혹시 몰라 큰 병원에 예약하려 했더니 석 달쯤은 기다려야 자리가 난다는 거예요. 일단 예약부터 걸어 놓고 당장의 통증 관리를 위해서 동네 병원에도 갔습니다. 어차피 대학병원에 가려면 1차 병원 진료기록도 있어야 하니까요. 며칠 후에 그 대학병원에서 다른 환자의 예약 취소로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1차 병원에 소견서를 요청했죠. 거절당했습니다. “차트 없어도 대학병원에서 진료 봐준다”더군요. 이론상으로는 환자가 자신의 기록을 요구하고 병원은 필요한 서류를 떼어주는 게 맞는 일이지만, 현장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이런 기억이 저한테만 있을까요?

 

정부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저 같은 사람들 때문일 겁니다. 환자가 자신의 의료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 맞춤한 연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사실 환자가 자신의 의료 정보를 원할 때 제대로 쓰려면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첫번째, 개별 병원에서 환자의 데이터를 표준화한 양식으로 잘 정리해둬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가 원할 때 언제든 해당 병원의 데이터에 접근, 보안이 안전한 상태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원하는 곳에 정보를 보낼 수 있도록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하죠.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아직 병원 현장은 이런 연결에 취약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불편을 그런데, 환자만 느낄까요? 매일 환자를 보고 관련 정보를 정리해야 하는 의사에게도 병원의 시스템이 낙후됐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죠.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듯, 의사들이 최근들어 스타트업 창업에 나서기도 하는데요. 예컨대 스타트업인 ‘메디블록’이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메디블록이 어떤 곳인지 잠시 아래 설명을 보실까요?

메디블록이 본 의료 환경 문제점

의료 용어의 표준 없이 프리텍스트 기록/ 구식 메모장 같은 전자의무기록(EMR) 프로그램, 산재된 의료 기록과 제한적인 의료 정보 교류. 의료-건강 데이터의 연동이나 활용 제한 등.

메디블록이 제시한 해결책과 목표

제품1) 의사가 쓰는 EMR 프로그램 ‘닥터 팔레트’ 제품2) 환자가 쓰는 개인건강기록 앱 ‘메디 패스’

: 병원에서 생성한 의료 정보와 환자가 생성한 의료 정보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연동되는 개인 중심 의료 정보 플랫폼 구축을 목표


-> 환자는 진료를 받은 후 닥터 팔레트에서 생성한 의료 정보를 메디패스를 통해 수집, 활용. -> 비대면 인증 및 신원인증, 의료 기록의 진위 여부와 변경 이력 확인, 데이터 보안관리를 통한 신뢰도 부여 -> 서드파티 참여자들은 메디블록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가능

네, 병원에서 쓰는 의료 기록 프로그램과 환자들이 쓰는 건강 기록 관리 앱을 만들고, 이 둘이 잘 연동되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환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건강, 의료 기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 회사는 고우균, 이은솔이라는 의사 출신 두 청년이 공동 창업했습니다. 각자 병원에서 일하면서, 의료 정보 시스템을 개선한다면 병원이나 환자 양측에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엮어 이용자에 대하 수익적인 보상과 정보 보안을 꾀했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가 현재 어느 정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지, 또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고우균, 이은솔 공동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두 대표가 맡고 있는 영역이 조금씩 달라서요. 한 명씩 따로 나눈 이야기를 아래 공유합니다.

먼저, 고우균 대표와 나눈 이야기입니다. 메디블록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를 집중해서 물었습니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

의사를 하다가 창업을 했다

처음엔 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직업을 찾다가 치과의사가 됐다. 막상 의사가 되고 보니까 상상했던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더라. 와서 보니까, 내가 커뮤니케이션 하는 사람들은 다 아픈 분들이었다. 그때 현장의 일이 눈에 들어왔다. 내 백그라운드가 컴퓨터인데, 병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보니 처음에는 솔직히 너무 황당했다.

너무 뒤처져 있어서?

‘어떻게 이런 걸 쓰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 개선해야 뭔가 일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봤다. 병원 현장에서 일하다보니 진료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가 굉장히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런데 이 진료 기록 같은 데이터가 잘 정제되어 있지 않더라. 이걸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어떤 식으로든 시스템을 만든다면 의료 서비스 공급자 입장에서나 소비자 입장에서 모두 이득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봤다.

메디블록이 하는 일은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인데, 여기에 블록체인을 엮은 이유는 무엇일까?

제일 중요한 이슈가 신원과 데이터 진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블록체인의 인증 기술을 중점적으로 쓴다고 보면 된다. DID(개인 정보를 사용자 단말기에 저장해놓고 개인 정보 인증 시 필요한 정보만 골라 제출하도록 하는 전자신원증명 기술) 관점에서 메디블록이 개발한 솔루션을 블록체인과 연동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을 목표로 하나?

환자 중심 의료 정보 유통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정보를 다 소유하고, 그걸 갖고 뭘 하겠다는 개념이 아니다. 지금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의료 정보 자체에 접근이 안 된다. 병원에 가서도 환자가 진료기록 같은 걸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사실상 드물다.

확인하기도 어렵지만, 요청해도 기록을 잘 떼어주지 않더라

그렇다. 자료를 떼려면 현장에 가서 대기하거나 비용을 내야 하는 것은 둘째 치고, 자기 정보를 받아가는 것조차 어렵다.

또, 기존 시스템에서는 그런 기록을 모두 종이 서류로 출력해서 떼어준다. (컴퓨터에) 디지털 데이터로 존재하는 정보를 굳이 아날로그(종이)로 찍어서 주고, 이 종이를 받아 다른 병원이나 보험사에 가면 다시 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일이 늘상 일어나고 있는 곳이 보험 청구다. 보험사에 창구에 서류가 들어오면 사람들이 그걸 보고 타이핑을 하고 있다.


애초에 데이터로 넘어갔다면 그런 수고를 필요가 없을 텐데.

그렇다. 우리가 하려는 것이 단순한 보험 청구 사업은 아니다. 이미 생성되어 있는 디지털 데이터를 유통 가능하게끔 만들어 놓으면 그 뒷단에 연결되어 있는 각종 서비스들, 환자들 건강 관리에서부터 데이터 자체를 수익화할 수 서비스 등과 연결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그러려면 일단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본인의 데이터를 꺼내서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환자 중심의 유통 플랫폼이 만들어져야 한다. 환자가 자기 진료 기록을 가진 의료기관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로 큰 병원과 파트너십을 맺는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은 동네 작은 병원이다. 데이터 접근을 위해서는 작은 병원과도 일일이 파트너십을 맺어야 할텐데

물론 그렇다. 그런데 파트너십을 일일이 맺는 것 이상으로 먼저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 지금 일반 의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이 데이터 연동에 굉장히 부적합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보면 의사가 컴퓨터에 진료 내용을 입력하는데, 환자 정보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자체가 외부에서 접근이 어렵게 만들어져 있다. 2018년 이전까지는 의료 정보를 물리적으로 의료 기관 밖에 보관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즉, 작은 병원에서는 환자 정보를 저장하는 서버가 원장의 컴퓨터인 경우가 보통이다.

그런 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있나?

이 컴퓨터의 하드가 날아가면 데이터도 같이 날아간다. 또 접수 데스크에서부터 의사들까지 한 컴퓨터에 접속해서 일해야 하므로 서비스가 느리고 불편한 경우가 생긴다. 밖에서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아예 전제하지 않고 만들어진 서비스이므로, 환자가 외부에서 자신의 데이터 관리를 위해 접근하는 환경 구축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진료 차트 프로그램 자체가 달라지지 않으면 일상생활에서의 의료 서비스가 달라질 수 없다.

1 진료를 하는 의원이 거의 대부분 같은 상황일텐데

그래서 변화를 위한 진료 차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게 ‘닥터 팔레트’라는 제품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으로 교체하도록 병원을 설득하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현장에선 진료 내역을 환자가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에 거부감을 갖진 않나?

일부 병원에서 의료 소송을 준비하는 환자들이 진료 차트를 받아가는 경우를 염두에 두고 진료 기록 공유를 두려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환자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강제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그런 병원은 도태될 것이라고 본다. 새로운 기술을 빨리 받아들이려는 의사들 그룹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그런 거부감이 거의 없다.

지금 현재로서 병원이나 환자 데이터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보나?

가능한 데이터부터 시작해서 그 범주를 점차 넓혀 결국에는 정보 풀세트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을 놓고 본다면, 환자가 명확히 필요로 하는 데이터부터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보험 청구용 데이터다. 보통 영수증, 처방전, 진료비 상세 내역 등이 여기에 포함되는데 병원에서는 주로 종이 서류로 발급한다. 메디패스 앱에서 이걸 그냥 자동화된 형태로 발행할 수 있게 무료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환자가 병원에 방문할 필요가 없고, 클릭하면 자동으로 보험사에 보낼 수 있다.

참여하는 병원이 많아야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서비스가 될텐데?

전체 커버리지로 보면 아직은 유의미한 숫자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파트너 병원의 확대보다 소비자 인식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환자들도 오프라인으로 서류를 받아 가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다.

현재 메디블록의 실손 보험 청구 서비스가 삼성서울병원과 연동되어 있는데, 한해 100만명의 방문 환자 중 메디블록 서비스를 쓰는 인구는 1~2%에 불과하다. 단순히 연동 기관을 늘리는 것을 넘어서 환자들이 온라인으로 정보를 가져갈 수 있다는 걸 알게 하는 그런 움직임이 필요하다. 온라인 발급이 병원과 환자 양쪽에 모두 비용 효과가 있다는 걸 지속적으로 알리려고 노력 중이다.

환자의 이용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코인을 발행한다. 의도하는 효과는?

사용자에 직접적인 수익을 주기 위한 실질적인 교환도구로 코인을 사용하고 있다. 수익 부분 외에 내가 건강해지면 미래에 있을 지도 모르는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도 같이 담으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에는 걸음 수에 따라 코인을 보상으로 주는 ‘코인워크’라는 서비스를 내놓았는데

비교적 새로운 기술에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캐시워크’라는 서비스는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처음 쓰게 하는 것은 어렵지만, 반대로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이탈하지 않는다는 것을 눈여겨 봤다. 그래서 이분들이 충분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맥락으로 코인을 경험하게 해드리려 했다.

코인워크가 젊은 층의 건강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오히려 연세가 있는 분들이 타깃이라 의외다

의료 정보 측면에서는 젊은 분들이 많이 들어오면 미래 가치는 높아질지 모르겠지만 현재 가치는 비교적 적다. 병원에 비교적 많이 가는 나이가 많은 분들은 온라인에서 파악하기 어렵다. 코인워크가 그 부분에 기여할 수 있을 거라고 봤다.

수익화 모델은 어떻게 고려 중인가?

일단, 차트 프로그램이 유료다. 또, 이 제품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기능 등 부가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가 있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은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결국에는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주 날것의 데이터를 원하는 플레이어도 있겠지만, 데이터를 가공해서 원하는 인사이트를 얻거나 혹은 광고를 붙이려는 플레이어가 있을 거라고 본다.

이은솔 대표에게는 정부나 의사협회와 같은 외부 기관과 협력할 때 어떠한 고충이 있는지, 그리고 회사의 비전은 어디에 두고 있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

의료기관이랑 대관 업무를 총괄하실 가장 고충적인 부분이 있나

처음에는 외부 협업과 내부의 일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제는 회사의 업무를 중심으로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 또, 대한의사협회나 정부기관 등과 협업하고 소통하는 것도, 업력이 쌓이면서 나아지고 있다.

메디블록을 창업한지 5년이 지났다. 사이에 정부나 의협 같은 곳에서 의료 스타트업, 새로운 의료 서비스 등을 대하는 접근 방식이 달라졌다고 느끼나?

진짜 많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대한의료정보학회에 처음 갔을 때만 해도 디지털 헬스케어를 많이 다루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관련 내용을 학회에서 많이 다룰 뿐더러, 새로운 학회나 포럼도 생겨났다. 의사협회도 이전에는 정보통신 기술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새 집행부에서는 정보통신 관련 위원회가 생기고 여기에서 원격 진료나 전자처방전 같은 이슈를 다루기도 한다.

정부 차원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이 굉장히 깊어졌다고 느낀다. 이전에는 의료 정보 정책과의 담당 인원이 두세명 정도로 매우 소수였는데, 지금은 해당 파트가 훨씬 커졌고 관련 회의에 국장님이 참석하기도 한다. 민간기업과 소통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사업을 하는 한국 보건의료 정보원도 만들어졌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여러 영역 정부 단에서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어떤 부분인가?

여러 결이 있겠지만 그래도 하나를 꼽으라면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라고 봐야 할 거 같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에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위원회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하나의 아젠다만 집중하자고 정한 것이 개인 중심의 의료 정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었다.

지금 메디블록이 하는 일과 유사해 보인다

정부 주도로 의료기관과 저희 회사 같은 민간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헬스웨이’를 만들고 있다. 메디블록이 그 사업 자체를 수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디지털 헬스케어 특위와 마이헬스웨이 추진위원회에 위원으로 들어가 있다. 인프라 분과 위원장으로도 들어가 있는데, 정부가 최선의 방향으로 가는데 의견을 내기도 하고, 또 회사에 돌아와서는 우리는 어떻게 이 방향을 같이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도 한다.

지금 하는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다음 라운드 투자 유치다. 경제가 안좋은 것도 마음을 무겁게 하는 요소다. 메디블록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재무적 투자만 받을 게 아니라 전략적인 사업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누구와 어떻게 손을 잡을지, 또 어떤 결로 사업 전략을 만들어가야 할지 등을 고민 한다.

회사의 비전은?

개인 중심의 의료 정보 플랫폼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처음에는 의료 기관이나 혹은 개인의 디지털 디바이스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군데 모으는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다. 그런데 일을 하다보니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지더라. 우리가 원하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앱도 만들어야 하고, 블록체인 인프라도 필요하다.

또 각 병원에서 쓰는 솔루션을 우리 인프라와 연동하기 위한 작업도 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전자의무기록 솔루션도직접 만들게 됐고. 이런 것들이 국내에서 어느 정도 자리 잡게 되면 해외로도 나가려고 한다. 그렇게 사업을 계속해 넓혀가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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